Chapter 2
十一年間[십일년간] 夫婦生活[부부생활]
京城[경성]서 三年[삼년] 間[간] 安東縣[안동현]에서 六年[육년] 間[간] 東萊[동래]에서 一年[일년] 間[간] 歐米[구미]에서 一年[일년] 半[반] 동안 夫婦生活[부부생활]을 하는 동안 하나 아들 셋 所生[소생] 四男妹[사남매]를 엇게 되엿슴니다. 辯護士[변호사]로 外交官[외교관]으로 遊覽客(유람객)으로 아들 工夫[공부]로 父[부]로 畵家[화가]로 妻[처]로 母[모]로 며누리로 이 生活[생활]에서 저 生活[생활]로 저 生活[생활]에서 이 生活[생활]노 충々々[충] 는 生活[생활]을 하게 되엿슴니다. 經濟上[경제상] 裕餘[유여]하얏고 하고저 하는 바를 다 해왓고 努力[노력]한 바가 다 成就[성취]되엿슴니다. 이만하면 幸福[행복]스러운 生活[생활]이라고 할만 하엿슴니다. 氏[씨]의 性格[성격]은 어대지든지 理智[이지]를 난 感情的[감정적]이어서 一寸[일촌]의 압길을 預想[예상]치 못하엿슴니다. 나는 좀더 社會人[사회인]으로 主婦[주부]로 사람답게 잘 살고 십헛슴니다. 그리함에는 經濟[경제]도 必要[필요]하고 時間[시간]도 必要[필요]하고 努力[노력]도 필요하고 勤勉(근면)도 必要[필요]하엿슴니다. 不敏[불민]한 點[점]이 不少[불소]하엿스나 動機[동기]는 사람답게 잘 살자는 건방진 理想[이상]이 리가 여지지 안는 닭이엿습니다. 험으로 夫婦間[부부간] 衝突(충돌)이 生[생]긴 뒤는 반드시 아해가 하나式[식] 生[생]겻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