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1 of 1

남으로 창을 내겠소

남으로 창을 내겠소

남으로 창을 내겠소

남(南)으로

창(窓)을 내겠소.

 

밭이 한참갈이

괭이로 파고

호미론 김을 매지요.

 

구름이 꼬인다

갈 리 있소.

 

새 노래는 공으로 들으랴오.

 

강냉이가 익걸랑

함께 와 자셔도 좋소.

 

왜 사냐건

웃지요.

Chapter 1 of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