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충렬전 2 — 국가의 위기와 충렬의 성장
으로이러나니 웅장한 고루기각이 홍노졈셜되야잇고 젼후 의ᄊᆞ인셰간 추풍낙엽되아 ᄯᅩ다 부인이창황중의 충열의손 을잡고 홍션을흔들면서 단장밋ᄐᆡ 은신ᄒᆞ니 화광이충션ᄒᆞ 고희신만지ᄒᆞ니 구산갓치 ᄊᆞ인기물화광의소멸ᄒᆞ니 엇지안이 망극ᄒᆞ랴 사경이당ᄒᆞᄆᆡ 인젹이고요ᄒᆞ고 다만중 문밧기두군ᄉᆞ직키거늘 문으로 못가고단장밋ᄐᆡ ᄇᆡ회ᄒᆞ더 니 창난ᄒᆞᆫ 달빗 속으로 두로살피보니중 ᄒᆞᆫ단자안의 나갈 기리업셔스니 다간물가는수ᄎᆡ궁기보이기늘 충열의옷 슬 잡고그궁기여 머리를 넛코복지ᄒᆞ여 나올졔졉이ᄊᆞ 인단장수ᄎᆡ여로다지ᄂᆡ여중문ᄇᆞᆺ기ᄂᆞ셔니 충열이며부 인의몸이모진돌의 글키여셔ᄇᆡᆨ옥 갓탄몸이 유혈리낭자ᄒᆞ 그월ᄉᆡᆨ갓치 고흔얼골진흑빗치되야스니 불샹하고 가린ᄒᆞ 문쳔지도 실히ᄒᆞ고 강산도 비감ᄒᆞᆫ다 충열을 압ᄑᆡ안고ᄉᆡ이 질노나오며남쳔을바ᄅᆡ고 갓업시도망할ᄉᆡᄒᆞᆫ고ᄃᆡ다른 니엽푸 큰뫼이잇스되 놉기는 만장이나ᄒᆞ고 봉우의오ᄉᆡᆨ 구 름 사면의어리엿거늘 자셰이보니 이뫼난쳔졔ᄒᆞ든남악형 산이라 젼일보던 얼골리부인을보고 반기난듯 두렷ᄒᆞ쳔졔 당이완연이뵈이거늘 부인이비회를금치못ᄒᆞ야 충열을 붓 들고 방셩통곡ᄒᆞ난말리네이뫼를 아난다 칠년젼의 이산의 와셔산졔ᄒᆞ고 너를 나아 ᄯᅵ니이지경이되야 스니네의부친 은 어ᄃᆡ가고이런변을 모로난고 이산을보니 네부친본듯ᄒᆞ 다통곡ᄒᆞ고 실푼마ᄋᆞᆷ 엇지다 층양ᄒᆞ리 충열이 그말듯고부 인의 손을잡고 울며왈이 산의산졔ᄒᆞ고 나를나어다말가젹 시리 그러ᄒᆞ면 산신은이러ᄒᆞᆫ연유를 알연마는 산신도무졍 ᄒᆞ네 부인이말듯고 목이메이말를못ᄒᆞ거늘 충열이위로 ᄒᆞᆫᄃᆡ이윽키 진졍ᄒᆞ야 충얼을압셰우고 번양수를건너회 수가의다르니 날리임우셔산의걸여잇고 원촌의젼역ᄂᆡ 나고쳥강의 노턴물ᄉᆡ는 양유속의 ᄂᆞᄅᆞ들고 쳥션의 ᄯᅳᆫ가마 구난운간의 울어들 고ᄒᆡ상을바라보니 원포의가는돗ᄃᆡ져 문안ᄀᆡ ᄯᅴ여잇고 강촌의이젹소ᄅᆡ 셰우중의 흣날엿다살푼 마ᄋᆞᆷ진졍ᄒᆞ고 충열의 손을 잡고 물가의ᄇᆡ회ᄒᆞ되 건네갈ᄇᆡ 젼이업셔ᄒᆞ날을우러 탄식을 마지안이ᄒᆞ더라 이 ᄯᆡ의졍 ᄒᆞᆫ담 최일귀 유심의집의다가 불을노코 ᄉᆡ이로엿보더니일 지풍광의 화광이일어나며 웅장ᄒᆞᆫ고루거각의 일편ᄌᆡ물업 셔스니 그안의든 사ᄅᆞᆷ씨모업시다 죽것다ᄒᆞ고 별ᄃᆞᆼ의드러 가도사를보고 다시무러가로 ᄃᆡ 젼일외우리등이 ᄃᆡᄉᆞ를일 우고자ᄒᆞ터니션싱의말삼이영웅이잇다ᄒᆞ고근심하더니 이제도그러ᄒᆞᆫ지다시망기ᄒᆞ옵소셔 도사밧기나와 쳔기를 살펴보고 방으로드러와ᄒᆞ난 말리 이졔난삼ᄐᆡ졍이 황셩을 ᄯᅥ나변양최수의 빗쳐스니 그일이 수상ᄒᆞᆫ지라ᄂᆡ ᄉᆡᆼ각ᄒᆞ니 유심의가권이젹소를 차지랴ᄒᆞ고 회수가의갓난가십푸니 라ᄒᆞᆫ담이말듯고 안마ᄋᆞᆷ의 ᄉᆡᆼ각ᄒᆞ되 화광이그럿케 엄장 ᄒᆞ니 일졍소멸ᄒᆞ여 죽엇다ᄒᆞ엿더니 일졍영웅이면버셔니 미괴이 치안이ᄒᆞ다ᄒᆞ고 외당의나와 날닌 군사다셧명을 속 출ᄒᆞ야 분부ᄒᆞ되 너의등이밧비 이밤의번양회수가의다달 나ᄂᆡ의젼갈노분부ᄒᆞ되 금명일간의 엇더ᄒᆞᆫ녀인이 어린아 히를 다리고물을건너랴ᄒᆞ거든 직시결박ᄒᆞ야 물의너흐라 만일그러치안이ᄒᆞ면 회수의 사공과너의등을 낫치죽이 리라 ᄒᆞᆫᄃᆡ 나졸리ᄃᆡ경ᄒᆞ야 회수의나난 다시달여오니과연 물가의 인젹이잇셔 녀인의우름소ᄅᆡ 들이거늘 사공을불너 ᄂᆡ여 ᄒᆞᆫ담의ᄒᆞ던말을 낫치고ᄒᆞ니 사공이ᄃᆡ경ᄒᆞ야ᄃᆡ왈 감이ᄃᆡ감의영을죽사온들 피ᄒᆞ오릿가ᄒᆞ고 소션일쳑을ᄃᆡ 이고 ᄃᆡᄒᆞ더라 부인이충열을다리고 건널ᄇᆡ업셔 물가의 주져ᄒᆞ던차의 난ᄃᆡ업분일쳑소션이 ᄯᅥ오며 부인을 쳥ᄒᆞ거 을 그간게를 모르고 충열을잇글고 ᄇᆡ의올나 중유의당ᄒᆞᄆᆡ 일진광풍이 일어나며 양돗ᄃᆡ션창의 잡바지고난ᄃᆡ업난젹 션ᄋᆡ달여드러 부인을잡아ᄆᆡ고 무수ᄒᆞᆫ 젹군더러 사면으로 말여드러 부인을결박ᄒᆞ야 젹션의축겨달고 충열을물가온 ᄃᆡᄂᆡ더지니 가런ᄒᆞ다 유주부쳔금귀자ᄇᆡᆨ사장 세우중의무 주고혼되거구나 만경창파집푼물은 풍낭이러나니 일졈 혈륙충열의 ᄇᆡᆨ골인들 차질손야 육신인들 건질손야 윌ᄉᆡᆨ은 창망ᄒᆞ고 수운은젹막ᄒᆞ야 명ᄒᆞᆫ구름속의 강신이우난소 ᄅᆡ강산도 실허ᄒᆞ고 쳔신도비감커든 ᄒᆞ물며 ᄉᆞᄅᆞᆷ이야일너 무삼ᄒᆞ랴 이 ᄯᆡ 장부인이 도젹의게결박ᄒᆞ야 ᄇᆡ안의 ᄭᅥᆨ구러 져 충열을차진들 수중의 ᄲᆞ졋거든 ᄃᆡ답할 수 있슬손야 ᄒᆞᆫ번 불너 ᄃᆡ답안코 두번불너소ᄅᆡ업스니 쳔만번을 남부른들소 ᄅᆡ 졈입셔지고 사면의잇난거신 훙악ᄒᆞᆫ도젹놈이 ᄯᅩᄒᆞᆫ 노 를밧비져어 부인을ᄌᆡ촉하야 소ᄅᆡ말고가자ᄒᆞᆫ들 부인이망 극ᄒᆞ야 물의 ᄲᆞ져 죽고자ᄒᆞᆫ들 큰악ᄒᆞᆫᄇᆡ닷줄노 연약ᄒᆞᆫ간은 몸을ᄉᆞ면으로얼거스니 ᄲᆞ질기리젼이업고 결힝ᄒᆞ여죽자 ᄒᆞᆫ들 셤ᄒᆞᆫ수족을 변틈업시 결박ᄒᆞ여스니 결항할길젼이 업셔 도젹의ᄇᆡ에 실여하릴업시 ᄌᆡ피가니 동방이발가오며 ᄯᅩᄒᆞᆫ고ᄃᆡᄇᆡ를 ᄆᆡ고부인을 잡아ᄂᆡ여 마상의안치고 마를ᄎᆡ 질ᄒᆞ여 달여가니셰상의불상ᄒᆞᆫ들이여셔던ᄒᆞᆯ손야 이 ᄯᆡ의 회수사공마용이라ᄒᆞ난놈이 삼자를두어스되다 용ᄆᆡᆼ이과 인하고 검술리신묘ᄒᆞᆫ지라 장자의일홈은 마쳘이요 일즤상 쳐ᄒᆞ고 아직취쳐치못ᄒᆞ야스니 마참이 ᄯᆡ를당ᄒᆞ야 장부인 의얼골을보고 윌ᄐᆡ은감초와스나 화용은늑지안코수ᄉᆡᆨ이 만면ᄒᆞ야골격이수러하나 이직은 춘ᄉᆡᆨ이 그져잇난지라ᄃᆡ 졔장부인이 충열을 나을 ᄯᆡ의 옥황이션녀로ᄒᆞ여금 쳔도ᄒᆞᆫ ᄀᆡ먹어스니년광은반이ᄂᆞ춘ᄉᆡᆨ은불변이라 그런고로회수 사공놈이 충열을물의너코 부인은다러다가 안ᄒᆡ를삼고자 ᄒᆞ야 이런변을 짓더라 이 ᄯᆡ의장부인이 ᄒᆞ릴업셔 도젹의말 게실여ᄒᆞᆫ고 ᄃᆡ다르니 ᄐᆡ산줄역암셕을 의지하야 수삼가 마을리 잇난지라 쇡경이ᄅᆡ 발근 날의 초옥속의 드러가니큰 굴방이 잇스듸 ᄉᆞ면의주셕으로 싸코 출입ᄒᆞ난문은 쳘편으 로지여달고 그방의부인을가두오니 가런ᄒᆞ다 장부인이여 팔자도 무쌍ᄒᆞ고 신셰도 망칙ᄒᆞ다 수ᄃᆡ장상셔 규중 녀자로 유씨의 출가ᄒᆞ야 년광이반이넘도록 무자녀ᄒᆞ다가 쳔ᄒᆡᆼ으 로자식ᄒᆞᆫ나 두윗더니 말니연경의가군일코 쳔리ᄒᆡ상의 자 식을 이러스되 모진목숨 죽지못ᄒᆞ고 도젹놈의게 잡피여와 이지경이되야 ᄯᅩ다분빅사창 어ᄃᆡ두고 도젹놈의 토굴방의 안져스며 쳔금갓튼 자식일코 만금갓튼 가군이별ᄒᆞ고 나혼 사 살어나셔 구쳔의 도라간들 유주브를 엇지보며 인간의살 아슨들 도젹놈을 엇지볼고 무수이 통곡ᄒᆞ니 기운이 진하야 토굴속의 누어더니 비자ᄒᆞᆫ년이 셕반을 가져왓거늘 기진ᄒᆞᄒᆞ 야 먹지못ᄒᆞ고 도로보ᄂᆡ니 ᄯᅩᄒᆞᆫ 미음을가지고와셔 먹기를 권ᄒᆞ니 부인안마ᄋᆞᆷ의 ᄉᆡᆼ각ᄒᆞ되 ᄂᆡ아들 충열 은쳔신이감동 ᄒᆞ고 신렁이도은ᄇᆡ라 일후의 응당 귀이될거스니 서이졔언 경으로 가셔 주부를 다리고 충열을 볼진ᄃᆡ 인졔축으면 후회 가잇스리라ᄒᆞ고 강작ᄒᆞ야 이러안져 미음을마사니비자반 겨 젹장의게 고ᄒᆞᆫᄃᆡ 도젹이 ᄃᆡ히ᄒᆞ야 그날밤의 토굴방의드 러가예ᄒᆞ고 안지며왈 부인은 이러ᄒᆞᆫ 누지의와 날갓튼이를 셤기고져ᄒᆞ니 진실노감격ᄒᆞ오니다 부인이 그말를 드르ᄆᆡ 분심이 ᄐᆡᆼ쳔ᄒᆞ나 신셰를 ᄉᆡᆼ각ᄒᆞ니 연약질리ᄒᆞᆷ졍의든범 갓탄고로 ᄒᆞ릴업셔 거짓답왈 팔자기박ᄒᆞ야 수중의 죽게되 야더니 그ᄃᆡ 날갓탄잔명을 구완ᄒᆞ야 ᄇᆡᆨ년동거ᄒᆞ고자ᄒᆞ니 감격ᄒᆞ온말삼엇지다층양ᄒᆞ리요마는 다만미안ᄒᆞᆫ일리잇 스니 금월초삼일은 ᄂᆡ의부친기일이라 아무리 녀자라도부 친의졔사날 당ᄒᆞ야 엇지 길예를 지ᄂᆡ오며 ᄯᅩᄒᆞᆫ ᄇᆡᆨ년을 ᄒᆡ로 할진ᄃᆡ 엇지기일를 가리지안이ᄒᆞ리요 도젹 이그말를듯고 질거온 마ᄋᆞᆷ 충양치못ᄒᆞ야 졍답게ᄒᆞ난말리 진실노 그러할 진ᄃᆡ 장인의 졔사날의 사횐들 잇지안이졍셩을ᄒᆞ리요ᄒᆞ고 졔물을 극진이 작만ᄒᆞᆯ거스니 무ᄃᆡ염예말고 안심ᄒᆞᄋᆞᆸ소셔 부인치사ᄒᆞ고 조금도 의심치 안이ᄒᆞ고 반겨ᄒᆞ니 도젹이감 사ᄒᆞ야 탄무타의ᄒᆞ고 안으로드러가며 비자를 보ᄂᆡ여 부인 을모시라ᄒᆞ니 비자드러와 겻ᄐᆡ 누워잠을 집피드러 인젹이 고요하거늘 부인이 그날밤삼경의 도망ᄒᆞ야 나오더니 방의 자난 비자년이 문득잠을 ᄭᆡ여만져보니 부인이간ᄃᆡ업고 중 문이 열여거늘 부인을 부르며 ᄶᅩ차오거늘 부인이 ᄃᆡ경ᄒᆞ야 거짓안자뒤보난쳬ᄒᆞ고 비자를 ᄭᅮ지져왈 언일고상ᄒᆞ야목 이 마르기로 ᄂᆡᆼ수를 만이먹어더니 비가불안ᄒᆞ야 나와뒤를 보거늘 네이린 잔말을ᄒᆞ야 집안을 놀ᄂᆡ난야 비가무류ᄒᆞ야 방으로드러가고 부인도 속졀업시방으로 드러가자더니그 밤을 ᄌᆡᄂᆡ ᄆᆡ 잇튼날 젹ᄒᆞᆫ이 부인의말의속히여 노속을다리 고 졔둘을작만ᄒᆞ거날 부인이목욕ᄒᆞ고 방으로 드러와사면 을살펴보니 동벽상우의 무어시노얏거늘 ᄯᅥ여보니 기묘ᄒᆞᆫ 거시로다 비목비셕이요 비옥비금이라 광ᄎᆡ친란ᄒᆞ야 일광 을 가리오고 운ᄉᆡᆨ이 휘황ᄒᆞ야 안ᄎᆡ이 쏘이ᄂᆞᆫ중의 쳔지조화 를모이갈마잇고 강산졍기난복판의 ᄉᆡ여쓰니 고금의 못보던 옥ᄒᆞᆷ이라 용궁조화안이면 쳔신의 수품이라 젼면을 살표보니 황금ᄃᆡ자로두러시사겨 ᄡᅳ되 ᄃᆡ명국도 원수유충 열은 ᄀᆡ탁이라ᄒᆞ엿거늘 부인이옥ᄒᆞᆷ도고 ᄃᆡ경실ᄉᆡᆨᄒᆞ여바 ᄋᆞᆷ의ᄉᆡᆼ각ᄒᆞ되셰상의동셩동명이 ᄯᅩ앗단말가진실노ᄂᆡ아 달 충열의 기물릴진ᄃᆡ 엇지이곳ᄃᆡ잇난고ᄒᆞ며 충열아네의 옥함은 여그잇다마는 너난어ᄃᆡ가고 네의기물을 모로난야 옥함을 곳쳬ᄊᆞ셔 그곳 ᄃᆡ노코 밤들기를 지다리더니 밤이당 ᄒᆞᄆᆡ 적ᄒᆞᆫ이졔물을 만이작만ᄒᆞ야 부인의방의 드러왓거늘 부인이바다차로 진셜ᄒᆞ엿다가자 야반을지ᄂᆡᄆᆡ 제사를 파ᄒᆞ고 음복ᄒᆞᆫ후의 각잠을 잘ᄉᆡ적ᄒᆞᆫ이며 노속등이며종 일토록 곤ᄒᆞ기로 기권이다 잠을 드럿거늘 부인이 옥ᄒᆞᆷ을서 여ᄒᆡᆼ장의 십피ᄊᆞ가지고 밧기나와 북두칠성을바ᄅᆡ고 갓업 시 도망ᄒᆞᆯ제 ᄒᆞᆫ고ᄃᆡ 다르니 날이임우발거며 큰질의ᄂᆡ닷 거늘 ᄒᆡᆼ인다리무른직영 능관ᄃᆡ로라 ᄒᆞ거늘 주점의 드러가 ᄃᆡ당도ᄒᆞ니 압퍼큰 물리 잇고 ᄯᅩᄒᆞᆫ 풍낭은 도쳔하며 창파는 만경이라 사고무인젹ᄒᆞᆫ듸 쳥산만푸리여잇고 십니장강빗 물가의 구진비는 무삼일고 무심ᄒᆞᆫ져 ᄇᆡᆨ구난 ᄉᆞᄅᆞᆷ보고 놀니 난듯 이리져리 날어갈졔 실푼마ᄋᆞᆷ 진ᄒᆞᆫ숨의 피갓탄져눈물 ᄯᅮᆨ ᄯᅥ러져ᄇᆡᆨ사장의 나러지니 모ᄅᆡ우의 불근졉이 만졉도 화핀듯ᄒᆞ고 무졍ᄒᆞᆫ져 물ᄉᆡ는 춘국인가 날아들고 유의ᄒᆞᆫ쳥 강셩은 속졀업시 목ᄆᆡ치니 엇지안이ᄒᆞᆫ심ᄒᆞ라 부인아종일 토록 ᄒᆡᆼ역의 기운이곤ᄒᆞ야 인가를차자가 바을지ᄂᆡ 고져ᄒᆞ 나 ᄇᆡ 업셔물가의 주져ᄒᆞ더니 이 ᄯᆡ여셔 신의일모ᄒᆞ고힌수 의 명ᄉᆡᆼᄒᆞ니 진퇴유곡이라 ᄒᆞ릴업셔물가의 차자가니 그질 리 ᄭᅳᆫ어지지 안이ᄒᆞ고 산곡ᄉᆡ이로 연ᄒᆞ야잇거늘 질을 일치 안이ᄒᆞ고 졈졈드러가니 무인 젹막 ᄒᆞᆫᄃᆡ다만들이난이두견 졉동우름소ᄅᆡ와실푼원셩이 소ᄅᆡ ᄲᅮᆫ이로다 쳥임을 더우자 바간수를 발바가니 창망ᄒᆞᆫ달빗속의 수간초옥이 뵈이거늘 반겨급피 드러가니 시문의 ᄀᆡ지스며ᄒᆞᆫ노구문밧기나오거 늘노구보고 예를 ᄒᆞᆫᄃᆡ노구답예ᄒᆞ고방으로 드러가자ᄒᆞ니 부인이드러가안지며살펴보니 사면의 녀복이 업고 남복만 걸여잇고 ᄯᅩᄒᆞᆫ젓ᄃᆡ방으로 셔남졍소ᄅᆡ나거늘 심신이 불안 ᄒᆞ여좌불안석이라 석반을 먹은 후의 노구할ᄆᆡ 문왈 그ᄃᆡ는 뉘집부인이 관ᄃᆡ엇지혼자이고 ᄃᆡ왓난잇기부인이 ᄃᆡ왈나 난본ᄃᆡ황셩ᄉᆞᄅᆞᆷ으로 친졍의 갓다가 ᄒᆡ상의 셔수적을 맛나 명을 도망ᄒᆞ야 이고 ᄃᆡ왓난이다 노구이 말듯고 젓방으로 드 러가자식다러일너왈져녀인의말을 드르니 가장고이ᄒᆞ도 다수일젼의 드르니 셕장동당질놈이 회수사공ᄒᆞ다가금월 초의ᄒᆡ상의 셔ᄒᆞᆫ부인을 어더ᄇᆡᆨ년동겨코자 한다더니 ᄌᆡ녀 인의말을 드르니수젹을만나 도망ᄒᆞ여왓다ᄒᆞ니 졍영코당 질놈이어든 졔집이라 밧비이밤삼경의 셕장동을득달ᄒᆞ야 마쳘을 보고다러다가 이졔집일치말나ᄒᆞᆫᄃᆡ 노구자식이 말을듯고 급피후원의드러가 말한필ᄂᆡ여타고 밧비ᄎᆡ질ᄒᆞ 여나셔니본ᄃᆡ 이말은쳘니마라 순식간의 셕장동의당도ᄒᆞ 얏난지라 이 ᄯᆡ의 장부인이ᄒᆡᆼ역이곤하여 노구방의잠을집 치드러 ᄯᅥ니 비몽간의 ᄒᆞᆫ노옹이 언연이드러와 부인졋ᄐᆡ안 지며왈 금야의ᄃᆡ번이 날거스니 부인은무삼잠을자시난잇 가 급피이러나 동산의 올나가은신ᄒᆞ엿다가 변이러나거 든 밧비물가의나러가면 일엽표주 물가의잇슬거시니 그ᄇᆡ 를타고 급피환을면ᄒᆞ라 만일그려치안이ᄒᆞ면 쳔금귀쳬를 안보ᄒᆞ기어러올지라ᄒᆞ고 간ᄃᆡ업거늘 놀나 ᄭᆡ다르니남가 일몽이라 급피이러나보니 노구도간ᄃᆡ업거늘 ᄒᆡᆼ장을엽피 ᄶᅳ고 동산의 올나가은신ᄒᆞ고 동졍을살펴보니 과연남으로 셔일셩방포소ᄅᆡ나며 화광이충쳔ᄒᆞᆫ중의 무수ᄒᆞᆫ도젹이사 면으로 에워 ᄡᆞ고ᄒᆞᆫ도젹이ᄒᆞᆷ셩왈 그졔집이여 그잇난야ᄒᆞ 난 소ᄅᆡ산곡이 진동ᄒᆞ니 부인이 ᄃᆡ경ᄒᆞ야 지쳑을 분별치못 ᄒᆞ고 쳔지도지동산을 너머물가의다르니 사고무인 젹막ᄒᆞᆫ듸 난ᄃᆡ업난 일엽표주 물의ᄆᆡ여스며 ᄇᆡ가온ᄃᆡ일ᄀᆡ 션녀션창 박기나셔며 부인을 ᄌᆡ촉ᄒᆞ야ᄇᆡ안의 들나ᄒᆞ니부 인이 창황중의 ᄇᆡ예올나 션녀를보니 머리우의 옥연화를 ᄭᅩᆺ 고손의난봉미션을 들고쳥의홍상의 ᄇᆡᆨ옥 ᄑᆡ를 차스니진짓 션녀요 인간ᄉᆞᄅᆞᆷ안이로다 부인이황송ᄒᆞ야 국궁ᄇᆡ레왈 박 명한 쳔쳡을니ᄃᆡ지구완ᄒᆞ니 션녀의 집푼은덕엇지다 갑푸 릿가 션녀ᄃᆡ왈 소녀는남ᄒᆡ용왕장녀옵더니 금일의부왕이 분부ᄒᆞ시기를 ᄃᆡ명국 유충열의 모 장부인이 금야의도젹의 변을 볼거시니 네밧비가 구완ᄒᆞ라ᄒᆞ시기로 왓 ᄉᆞ오니부인 의명은 상제도 아난ᄇᆡ라소녀갓튼 게집이야 무삼은헤잇다 ᄒᆞ릿가 부인이상제게 치ᄒᆞ할졔 맛지못ᄒᆞ야 도젹이빌셔물 가의 다달나 방포일셩의난ᄃᆡ업난 화광은강수가 ᄭᅳᆯ난듯ᄒᆞ 고일쳑소션이 양돗슬놉피 달아살갓치 달여드니 부인의 탄ᄇᆡ 여셔두어발나문지라 젹션중의 셔일원도젹이 창검을 놉피들고 션창을두다리며 ᄒᆞᆷ셩ᄒᆞ난말리 네이년어ᄃᆡ로갈 다쳔신이안이여든 물속을로 드러갈가 지말고게잇거라 ᄂᆡ의 호통ᄒᆞᆫ 소ᄅᆡ의 나는ᄉᆡ라도 ᄯᅥ러지고 닷난김ᄉᆡᆼ도못가 거든 요망한게집이 어ᄃᆡ로가랴ᄒᆞ난다 이러타시소ᄅᆡᄒᆞ니 ᄇᆡ가온ᄃᆡ잇난부인의 혼ᄇᆡᆨ이 잇슬손야 창황중의 도라보니 도젹의ᄇᆡ션창으로 달여드니 부인이 ᄒᆞ릴업셔 통곡ᄒᆞ며 ᄒᆞ 난말리 무지ᄒᆞᆫ도젹놈아 나난남경유주부의 안ᄒᆡᆯ너니간신 의참소를 만나이지경이되야슨늘 네의안ᄒᆡ될수잇난야차 라리물의 ᄲᆞ져쳥ᄇᆡᆨ고혼되리라 도젹이 말듯고 분심이ᄐᆡᆼ 쳔하야 창검으로 ᄂᆡᆸ디칠졔 부인의탄ᄇᆡ거의 잡게되여 ᄯᅥ니 난다ㅣ입난광풍이동남으로이러나며 ᄇᆡᆨ사장써인돌리풍편 의흣날여비온다시 ᄯᅥ러지니 만경창파 집푼물리 풍낭이도 도ᄒᆞ야 벽역갓치 ᄂᆡ러지니 강산이두럽거든 도젹놈의 일럽 주가 졔여이젼ᄃᆡᆯ손야 풍낭소ᄅᆡ 쳔지가진동ᄒᆞ며 적션의양 돗ᄃᆡ가 부러져 물가온ᄃᆡᄂᆡ러지니 쳔ᄒᆞ항장사라도 ᄒᆡ상의 ᄇᆡ를타고 가자ᄒᆞᆫ들 돗ᄃᆡ가업셔스니 어ᄃᆡ로 가리요 젹션 은 ᄒᆞ릴업셔 빈ᄇᆡ만둥 ᄯᅩ 고부인의 일럽주는 용왕의 포주 라 바람분들 파션할손야범 중유의셔 놉피 ᄯᅥ살갓치다라 갈졔 그ᄇᆡ압편고요ᄒᆞ여 창파는잔ᄒᆞ고 월ᄉᆡᆨ은은 ᄒᆞᆫᄃᆡ 옥황이 분부ᄒᆞ야 용왕이 주신ᄇᆡ여든 염예가잇슬야 순식간 의ᄇᆡ를어덕의ᄃᆡ이고 부인을인도ᄒᆞ야 암상의 ᄂᆡ린후 부인 이졍신을 진졍하야 무슈치사ᄒᆞ고 ᄒᆡᆼ장을 간수ᄒᆞ야물가으 로올나갈제 기운이진ᄒᆞ야 촌보를 못갈네라 종일토록가 다가 한고ᄃᆡ다르니 산천은 수려ᄒᆞ고 기령언 단정ᄒᆞ니 이 ᄯᅡᆼ은 천덕산할인동이라 그곳슬 당도ᄒᆞᄆᆡ 날이 ᄯᅩᄒᆞᆫ 저물거 늘 부인이뇌곤ᄒᆞ야 물가의 쉬여안자 잠간조으더니 전일현 몽ᄒᆞ던노옹이 부인을 ᄭᆡ여왈 부인은 악이다진ᄒᆞ여 쓰니이 산곡으로 드러가면 자연구할사ᄅᆞᆷ이 잇슬거스니 밧비가라 하거늘 놀ᄂᆡ ᄭᆡ여보니 청산은울ᄒᆞ고 세ᄂᆡ는진 ᄒᆞ난지 라 이러나차자드러갈제 ᄇᆡᆨ옥 갓탄고은수족으로 악ᄒᆞᆫ산곡 질을 발벗고드러가니 모진돌의 치이며 모진남의도ᄎᆡ이며 열발가락이ᄒᆞᆫ나도 성ᄒᆞᆫᄃᆡ 업서 유혈이 낭자ᄒᆞ고 알신이흉 칙ᄒᆞ니 세상이귀찬ᄒᆞᆫ지라 월ᄐᆡ황용고은얼골 수심이만면 ᄒᆞ여 피골리 상연ᄒᆞ여 살마ᄋᆞᆷ이 전이업서 죽을마ᄋᆞᆷ만 간절 ᄒᆞ다실피안저우난말이 연경을가자ᄒᆞ니 연경이사만오천 육ᄇᆡᆨ니라 녀자의일신이 천산만수를 엇지가며 몃날리못ᄒᆞ 야서이러ᄒᆞᆫ변이당ᄒᆞᆫᄃᆡ 연경으로 가다가는 ᄂᆡ신세혜절ᄒᆞ 고 ᄂᆡ목숨살수업것다 차라리 이고ᄃᆡ셔 죽어ᄇᆡᆨ골이나 고향 으로흘너갈가나문ᄒᆞᆫᄇᆡᆨ이라도 황성을다시보리라 ᄒᆡᆼ장을 ᄭᅳᆯ너 옥ᄒᆞᆷ을ᄂᆡ여노코 비단수건으로 주홍글자를 삭여쓰되 모년모월모일의 ᄃᆡ명국동성문ᄂᆡ의 사난유츙열모 장씨난 옥함을 ᄂᆡ아달 츙열으게전ᄒᆞ노라 죽은혼ᄇᆡᆨ이라도 바다보 라자 이ᄉᆡᆨ여수건으로 옥ᄒᆞᆷ을ᄆᆡ여 물속의너코 ᄃᆡ성통곡 ᄒᆞ며 초ᄆᆡ를 무름씨고 물의 ᄲᆞ져죽으려할제 산곡ᄉᆡ이로엇 더ᄒᆞᆫ녀인이 동의를젓ᄐᆡ ᄶᅳ고 금간수의서물을 질다가부인 을보고 급피나려와말유ᄒᆞ여 암상의안치고 문왈 부인은무 삼일노이러ᄒᆞ신고저 집으로가자ᄒᆞ거늘 부인이문득노인 이 선몽ᄒᆞ던말을 ᄉᆡᆼ각ᄒᆞ고 ᄯᅡ라가니 암상석경ᄉᆡ이에 수간 초옥이 정교ᄒᆞᆫᄃᆡ ᄎᆡ운이어리여 ᄡᅳ니군자ᄉᆞ난ᄃᆡ요 신선잇 난고시로다 방으로드러가보니 갈건야복은벽상의걸여잇 고만권서ᄎᆡᆨ은 안상의노와쓰니 부인의마ᄋᆞᆷ이반갑고 안정 ᄒᆞ야 고상ᄒᆞ던젼후말과연경을 차자가다가 즁노의셔 봉변 ᄒᆞ던말을낫 치고 ᄒᆞᆫᄃᆡ주인도 낙누ᄒᆞ고 손도실피우니그 안이 가련ᄒᆞᆫ가 원ᄂᆡ 이집은 ᄃᆡ명국 셩종황제 ᄯᆡ예 벼살ᄒᆞ던 니인학의아딜니처ᄉᆞ의집이니 인학의 모친은 유주부의종 숙모라이별ᄒᆞᆫ지적년이라 쳐ᄉᆞ는 마ᄋᆞᆷ이 쳥ᄇᆡᆨᄒᆞ고 ᄒᆡᆼ실이 푀치ᄒᆞ야 벼살노잇더니 ᄒᆞ직ᄒᆞ고 산즁의 드로와 농업을심 쓰며 학업을일삼더니 심양강오류촌의도쳐사의 ᄒᆡᆼ실이요 부츈산칠니탄의 엄자릉의 절ᄀᆡ로다 세상공명은 장자방이 벽곡ᄒᆞ고 인간부귀는 소ᄐᆡ부가산금ᄒᆞ니 만고의일인이요 일ᄃᆡ의 ᄒᆞᆫ나이라 ᄯᅳᆺ박기 부인의말을듯고 ᄃᆡ경ᄒᆞ야 즁당의 마자예필후의 젼후슈말를다못ᄒᆞ고 낙누ᄒᆞ야 왈 주부처숙 을 이별ᄒᆞᆫ제 젹년이라 그ᄃᆡ지인사변ᄒᆞ야 이지경이 될줄엇 지알이요 셔로울며 마ᄋᆞᆷ을위로ᄒᆞ야 음식거쳐를 편이공양 ᄒᆞ니 부인의일신은무량ᄒᆞ나 다만흉즁의 ᄆᆡ친ᄒᆞᆫ이 종시 ᄯᅥ 나지 안이ᄒᆞ야 셰월을 보ᄂᆡ더라 회사졍의 ᄒᆡᆼ봉ᄃᆡ인ᄒᆞ고 옥문관의 적거노ᄌᆡ상ᄒᆞ다 각셜 이 ᄯᆡ의츙열은 모친을 일코 물의 ᄲᆞ져살질리 입셔 ᄯᅥ니 문득 두발리앗커늘 자서이보고 살피여보니 물속의 큰바우 라그우의 올나안자 ᄒᆞ날를우러 어미를찻더니 간ᄃᆡ업고 사면을 도라보니 청산언은 ᄒᆞ고 다만 들이난이물ᄉᆡ소ᄅᆡ ᄲᅮᆫ이로다 강쳔의 낭자ᄒᆞᆫ원성이소ᄅᆡ 삼경의실피우니 츙열 이총곡ᄒᆞ며 셧더니 잇 ᄯᆡ의남경장사더리 ᄌᆡ물을만이실코 북견으로 ᄯᅥ나갈제 회수의ᄇᆡ를 노와범 즁유나러가더니 체량ᄒᆞᆫ 우름소ᄅᆡ 풍편의들이거늘 서인등이고이ᄒᆞ야ᄇᆡ를 밧비저어 우난곳슬 차자가니 과연일동자물의셔 실피울 거늘 급피건져주즁의 노코 연고를무른직ᄒᆡ상의셔수적을 만나 어미를일코우난이다 션인등이 비감하여물가의나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