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1 of 28
Monday
월요일
긴 머리의 이 새 피조물은 자꾸 거치적거린다. 노상 주변에 어슬렁대며 졸졸 따라다닌다. 영 마음에 들지 않는다. 나는 누구와 함께 지내는 데에 익숙하지 않다. 다른 짐승들 곁에나 있으면 좋으련만. 오늘은 흐리고, 바람은 동쪽에서 분다. 비가 올 모양이다…. 그 ‘모양’이라는 말, 어디서 주워들었더라?…. 이제 생각났다. 그 새 피조물이 쓰던 말이다.
긴 머리의 이 새 피조물은 자꾸 거치적거린다. 노상 주변에 어슬렁대며 졸졸 따라다닌다. 영 마음에 들지 않는다. 나는 누구와 함께 지내는 데에 익숙하지 않다. 다른 짐승들 곁에나 있으면 좋으련만. 오늘은 흐리고, 바람은 동쪽에서 분다. 비가 올 모양이다…. 그 ‘모양’이라는 말, 어디서 주워들었더라?…. 이제 생각났다. 그 새 피조물이 쓰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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