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7
七
그날저녁 밤은 깁헛는데 멀리서 닭이우는소리와 개짓는소리ᄲᅮᆫ이들린다.
난데업는 화염이 벙어리잇던 오생원집을 에워쌌다. 그불은 미리노흐랴고 준비하야노앗는지 집가장자리로 ᄶᅩᆨ 도라가며 헛터노은 집에 모조리돌라부터 공중에서 내려다보면은 집의윤곽이선명하게보일듯이 불이타올은다.
불은 마치 피무든살을 맛잇게잘러먹는 요마(妖魔)의혀ᄲᅡ닥처럼 날름날름 집한채를 삽시간에먹어버리엿다.
이와가튼 화염중으로 ᄯᅱ여드러가는사람이하나잇스니 그는다른사람이안이라 나제 이집을 ᄶᅩᆺ기난 삼룡이다.
그는 먼첨사랑에가서 문을ᄭᅢ트리고 주인을업어다가 밧가운데노코 다시 드러가랴할제 그의얼골 과등과 다리가 불에듸어ᄶᅮ그러저드는것을아지못하얏다.
그는 건는방으로 ᄯᅱ어들엇다. 그러나 색시는 업섯다. 다시 안방으로 ᄯᅱ어들엇다. 그러나 ᄯᅩ업고 새서방이 그의팔에 매달리며 구원하기를 애걸하얏다 그러나 그는 그것을 뿌리첫다 다시석가래가 불이 싯벌거케 타면서 그의머리에ᄯᅥ러젓다. 그의머리는홀랑버서젓다 그러나 그는 그것을 몰랏다. 그부억으로가보앗다 거기서나오다가 문설주가ᄯᅥ러지며 왼팔이 불어젓다. 그러나 그것도 몰랏다. 그는다시 광으로가보엇다. 거기도업섯다 그는다시 건는방으로 드러갓다. 그ᄯᅢ야 그는 새앗시가 타죽으랴고이불을쓰고 누어잇는것을 보앗다. 그는 새앗시를안엇다. 그리고는 불길을차젓다. 그러나나갈곳이업섯다. 그는 하는수업시 집웅으로 올러갓다 그는 비로소 자긔의몸이 자유롭지못한것을알엇다. 그러나 그는 자긔가 여태ᄭᅡ지 맛보지못한즐거움 쾌감을 자긔의가슴에 늑기는것을 알엇다. 새앗시를 자긔가슴에안엇슬ᄯᅢ 그는 이제처음으로 사러난듯하얏다. 그는 자긔의목슴이 다한줄알엇슬ᄯᅢ 그새앗시를 자긔가슴에 힘ᄭᅥᆺᄭᅵ어안엇다가 다시 그를 데리고 불가운데를 헤치고 박가트로나온뒤에 새앗시를 내려놀ᄯᅢ에 그는 발서 목숨이ᄭᅳᆫ허진뒤엿다 집은 모조리타고 벙어리는 새앗시무릅에누어잇섯다. 그의울분은 그불과함ᄭᅦ살어젓슬는지! 평화롭고 행복스러운우슴이 그의입가장자리에열게나타낫슬ᄲᅮᆫ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