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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회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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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회의록
안국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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译文 Pagera AI
原文 Public Domain
Chapter 7 of 11

제5석 무장공자 · 게

제5석 무장공자 · 게

벌이 연설을 긋치고 밋쳐 연설단에 나려서기젼에 ᄯᅩ 한편에셔 회장을 부르고 나오니 모양이 긔괴ᄒᆞ고 눈에 영ᄎᆡ가 잇셔 힘센 장슈갓치 두 팔을 ᄶᅥᆨ버리고 엇ᄀᆡ를 춧석춧석ᄒᆞ며 ᄒᆞᄂᆞᆫ말이

나ᄂᆞᆫ 게올시다 지금 무장공자라ᄒᆞᄂᆞᆫ 문뎨로 연설 ᄒᆞᆯ터인ᄃᆡ 무장공자라ᄒᆞᄂᆞᆫ 말은 창자업ᄂᆞᆫ 물건이라 ᄒᆞᄂᆞᆫ 말이니 녯적에 「포박자」라 ᄒᆞᄂᆞᆫ 사ᄅᆞᆷ이 우리 게의 족속을 가라쳐 무장공자라 ᄒᆞ얏스니 대단히 무례 ᄒᆞᆫ 말이로다 그ᄅᆡ 우리ᄂᆞᆫ 창자가 업고 사ᄅᆞᆷ들은 창자가 잇소 시방 셰상에 사ᄂᆞᆫ 사ᄅᆞᆷ즁에 올은창자가진 사ᄅᆞᆷ이 몃명이나 되겟소 사ᄅᆞᆷ의 창자ᄂᆞᆫ 참 썩고 흐리고 더럽소 의복은 릉라쥬의로 지를흐르게 잘 닙어셔 외양은 조와도 다 거족만 사ᄅᆞᆷ이지 그 속에ᄂᆞᆫ ᄯᅩᆼ밧ᄭᅴ 아모것도 업소 조흔칼노 ᄇᆡ를 가르고 그 속을보면 구린ᄂᆡ가 물큰물큰 나오 지금 엇던 나라 졍부를보면 ᄭᅢᆨ긋ᄒᆞᆫ 창자라고ᄂᆞᆫ 아마 몃ᄀᆡ가 업시리다 신문에 그러케 나물ᄅᆡ고 사회에셔 그러케 시비ᄒᆞ고 ᄇᆡᆨ성이 그러케 원망ᄒᆞ고 외국사ᄅᆞᆷ이 그러케 욕들을 ᄒᆞ야도 모로ᄂᆞᆫ쳬ᄒᆞ니 이거시 창자잇ᄂᆞᆫ 사ᄅᆞᆷ들이오 그 졍부에 올흔 마암먹고 벼살ᄒᆞᄂᆞᆫ 사ᄅᆞᆷ 누가잇소 ᄒᆞᆫ 사ᄅᆞᆷ이라도 잇거든 잇다고 ᄒᆞ시오 만판 경륜이 님군

속일 ᄉᆡᆼ각 백셩 잡어먹을 ᄉᆡᆼ각 나라 파러먹을 ᄉᆡᆼ각밧게 아모 ᄉᆡᆼ각업소 이갓치 썩고 더럽고 ᄯᅩᆼ만 드러셔 구린ᄂᆡ가 물큰물큰나ᄂᆞᆫ 창자ᄂᆞᆫ 우리의 업ᄂᆞᆫ거시 도로혀 낫소 ᄯᅩ 욕을 보아도 셩ᄂᆡᆯ쥴도 모로고 조흔일을 보아도 깃버ᄒᆞᆯ쥴 아지못ᄒᆞᄂᆞᆫ 사ᄅᆞᆷ이 만히잇소 남의 압제를 밧어 살수업ᄂᆞᆫ 디경에 니르되 ᄭᅢ닷고분ᄒᆞᆫ 마ᄋᆞᆷ업고 남의게 그러케 욕을보아도 노여ᄒᆞᆯ줄 모로고 죵노릇 ᄒᆞ기만 됴케녁이고 달게녁이며 관리의 무례ᄒᆞᆫ 압박을 당ᄒᆞ여도 ᄌᆞ유를 차질 ᄉᆡᆼ각이 도모지 업스니 이거시 창ᄌᆞ잇ᄂᆞᆫ 사ᄅᆞᆷ들이라 ᄒᆞ겟소

우리는 창ᄌᆞ가 업다 ᄒᆞ여도 남이 ᄂᆞ를 해치려ᄒᆞ면 쥭더ᄅᆡ도 가위로 집어 ᄒᆞᆫ놈 물고 쥭소 내가 ᄒᆞᆫ번 어ᄂᆞ 나라에 지ᄂᆞ다가보니 외국 병뎡이 지ᄂᆞ가ᄂᆞᆫᄃᆡ 그나라부인을 근드려 졋통이를 만지려ᄒᆞᄆᆡ 그 부인이 소ᄅᆡ를 지르고 욕을ᄒᆞᆫ즉 그 병뎡이 발노차고 손으로 ᄯᆡ려셔 ᄒᆡᆼ악이 무쌍ᄒᆞᆫ지라 그 나라 사ᄅᆞᆷ들이 모혀서셔 그거슬 구경만ᄒᆞ고 ᄒᆞᆫ 사ᄅᆞᆷ도 ᄃᆡ드러 그 부인을 도아주고 구원ᄒᆞ여주ᄂᆞᆫ 사ᄅᆞᆷ이 업스니

그 사ᄅᆞᆷ들은 그 부인이 외국 사ᄅᆞᆷ의게 당ᄒᆞᄂᆞᆫ거슬 샹관업ᄂᆞᆫ줄노 알어셔 그러ᄒᆞᆫ지 겁이나셔 그러ᄒᆞᆫ지 결단코 남의 일이 아니라 저의 동포가 당ᄒᆞᄂᆞᆫ 일이니 저의들이 당ᄒᆞᆷ이어ᄂᆞᆯ 그거슬보고 분ᄂᆡᆯ줄 모로고 도로혀 웃고구경만ᄒᆞ니 그 부인의 오날ᄂᆞᆯ 당ᄒᆞᄂᆞᆫ 욕이 ᄅᆡ일 졔 어미나 졔 안ᄒᆡ의게 ᄯᅩ 도라올줄을 아지못ᄒᆞᄂᆞᆫ가 이런것들이 창자잇다고 사ᄅᆞᆷ이라 자긍ᄒᆞ니 허리가 압허 못살겟소 창자업ᄂᆞᆫ 우리 게ᄂᆞᆫ 엇지ᄒᆞ면 조케소 나라에 경사가 잇스되 깃버ᄒᆞᆯ줄 아지못ᄒᆞ야 국긔 ᄒᆞ나 ᄂᆡ여ᄭᅩ질줄 모로니 그거시 창자잇ᄂᆞᆫ 거시오 그런 창자ᄂᆞᆫ 부럽지안소

창자 업ᄂᆞᆫ 우리 게의 ᄒᆡᆼᄒᆞᆫ 사적을 좀 드러 보시오 송나라ᄯᅢ 「츄호」라 ᄒᆞᄂᆞᆫ사ᄅᆞᆷ이 ᄎᆡ경에셔 사로잡혀 소주로 귀양갈졔 우리가 구원ᄒᆞ얏스며 산주구셰라ᄒᆞᄂᆞᆫ ᄯᅢ에 ᄒᆞᆫ 쳐녀가 죽게된거슬 살녀ᄂᆡ너라고 큰 ᄇᆡ암을 우리가위로 잘너죽엿스며 산신과 싸화셔 호인의 ᄇᆡ를 구원ᄒᆞ엿고 객사ᄒᆞᆫ 송장을 드러ᄂᆡ여 음란ᄒᆞᆫ 계집의 죄를 발각ᄒᆞ얏스니

우리의 ᄒᆡᆼᄒᆞᆫ 일은다 올코 아름다온 일이오 사ᄅᆞᆷ갓치 더러운일은 ᄒᆞ지안소 ᄯᅩ 사ᄅᆞᆷ들도 우리의 ᄒᆡᆼ위를 자셰히 아ᄂᆞᆫ고로 게도 제구멍이 아니면 드러가지 아니ᄒᆞᆫ다ᄒᆞᄂᆞᆫ 속담이 잇소 참 그러ᄒᆞ지오 우리ᄂᆞᆫ 암만 급ᄒᆞ더ᄅᆡ도 드러갈 구멍이라야 드러가지 부당ᄒᆞᆫ 구멍에ᄂᆞᆫ 드러가지안소 사ᄅᆞᆷ들을 보면 부당ᄒᆞᆫᄃᆡ로 드러가ᄂᆞᆫ 사ᄅᆞᆷ이 만소 부모 쳐ᄌᆞ들 내바리고 즁이되어 산속으로 들어가ᄂᆞᆫ이도 잇고 여염집 부인네들은 음란ᄒᆞᆫ ᄉᆡᆼ각 으로 불공ᄒᆞᆫ다 핑계ᄒᆞ고 졀간초막으로 들어가ᄂᆞᆫ이도 잇고 명예잇ᄂᆞᆫ 신사라 자칭ᄒᆞ고 쓸ᄃᆡ업ᄂᆞᆫ 돈ᄂᆡ바리려 기ᄉᆡᆼ집에 들어가ᄂᆞᆫ이도 잇고 올흔길ᄂᆡ바리고 그른 길로 들어가ᄂᆞᆫ 사ᄅᆞᆷ 올흔 종교 슬타ᄒᆞ고 이단으로 들어가ᄂᆞᆫ 사ᄅᆞᆷ 돌을안고 못으로들어가ᄂᆞᆫ 사ᄅᆞᆷ 셥을지고 불노 들어가ᄂᆞᆫ 사ᄅᆞᆷ 이로다 말ᄒᆞᆯ수엇소 당연히 들어갈ᄃᆡ와 못 들어갈ᄃᆡ를 분변치못ᄒᆞ고 못 들어갈ᄃᆡ를 들어가셔 화를당ᄒᆞ고 패를보고 해를 ᄭᅵ치니 이런사ᄅᆞᆷ들이 무삼창자 잇노라고 우리의 창자업ᄂᆞᆫ거슬 비웃소 지금사ᄅᆞᆷ들은 보면 그 창자가 다 썩어셔 미구

에 창자잇ᄂᆞᆫ 사ᄅᆞᆷ은 ᄒᆞᆫᄀᆡ도업시 다 무장공자가 될거시니 이 다음에ᄂᆞᆫ 사ᄅᆞᆷ다려 무장공자라고 불너야 올케소

Chapter 7 of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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