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채호 · Korean
신채호 1916년 작 「꿈하늘」. 한놈이라는 narrator가 꿈에서 을지문덕, 강감찬 등 한국 위인들을 만나는 환상소설. 한국 근대 환상소설의 효시이자 신채호 망명 시기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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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ra Editor's Note
신채호 1916년 작 「꿈하늘」. 한놈이라는 narrator가 꿈에서 을지문덕, 강감찬 등 한국 위인들을 만나는 환상소설. 한국 근대 환상소설의 효시이자 신채호 망명 시기 대표작.
신채호 · Korean
신채호 1916년 작 「꿈하늘」. 한놈이라는 narrator가 꿈에서 을지문덕, 강감찬 등 한국 위인들을 만나는 환상소설. 한국 근대 환상소설의 효시이자 신채호 망명 시기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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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ginal (Korean)
때는 단군 기원 4240년(서기 1907년) 몇 해 어느 달, 어느 날이던가, 땅은 서울이던가, 시골이던가, 해외 어디던가, 도무지 기억할 수 없는데, 이 몸은 어디로 해서 왔는지 듣지도 보지도 못하던 크나큰 무궁화 몇만 길 되는 가지 위 넓기가 큰 방만한 꽃송이에 앉았더라. 별안간 하늘 한복판이 딱 갈라지며 그 속에서 불그레한 광선이 뻗쳐 나오더니 하늘에 테를 지어 두르고 그 위에 뭉글뭉글한 고운 구름으로 갓을 쓰고 그 광선보다 더 고운 빛으로 두루마기를 지어 입은 한 천관(天官)이 앉아 오른손으로 번개칼을 휘두르며 우뢰 같은 소리로 말하여 가로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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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채호 1916년 작 「꿈하늘」. 한놈이라는 narrator가 꿈에서 을지문덕, 강감찬 등 한국 위인들을 만나는 환상소설. 한국 근대 환상소설의 효시이자 신채호 망명 시기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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