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만식
채만식 · Korean
금강 하구의 항구 도시 군산. 미두장을 기웃거리며 근근이 살아가는 정주사의 맏딸 초봉은 집안을 위해 은행원 고태수와 결혼하지만, 태수가 죽던 날 밤 곱사등이 장형보에게 겁탈당하고 태수의 횡령까지 드러나면서 삶이 잇따라 무너진다. 그 곁에서 동생 계봉과 병원 조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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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 하구의 항구 도시 군산. 미두장을 기웃거리며 근근이 살아가는 정주사의 맏딸 초봉은 집안을 위해 은행원 고태수와 결혼하지만, 태수가 죽던 날 밤 곱사등이 장형보에게 겁탈당하고 태수의 횡령까지 드러나면서 삶이 잇따라 무너진다. 그 곁에서 동생 계봉과 병원 조수로 일하며 의사 시험을 준비하는 남승재는 다른 길을 찾는다. 1937년 10월부터 1938년 5월까지 『조선일보』에 연재한 장편이다.
채만식 · Korean
금강 하구의 항구 도시 군산. 미두장을 기웃거리며 근근이 살아가는 정주사의 맏딸 초봉은 집안을 위해 은행원 고태수와 결혼하지만, 태수가 죽던 날 밤 곱사등이 장형보에게 겁탈당하고 태수의 횡령까지 드러나면서 삶이 잇따라 무너진다. 그 곁에서 동생 계봉과 병원 조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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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ginal (Korean)
금강(錦江)……. 이 강은 지도를 펴놓고 앉아 가만히 들여다보노라면, 물줄기가 중동께서 남북으로 납작하니 째져 가지고는――한강(漢江)이나 영산강(榮山江)도 그렇기는 하지만――그것이 아주 재미있게 벌어져 있음을 알 수 있다. 한번 비행기라도 타고 강줄기를 따라가면서 내려다보면 또한 그럼직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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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 하구의 항구 도시 군산. 미두장을 기웃거리며 근근이 살아가는 정주사의 맏딸 초봉은 집안을 위해 은행원 고태수와 결혼하지만, 태수가 죽던 날 밤 곱사등이 장형보에게 겁탈당하고 태수의 횡령까지 드러나면서 삶이 잇따라 무너진다. 그 곁에서 동생 계봉과 병원 조수로 일하며 의사 시험을 준비하는 남승재는 다른 길을 찾는다. 1937년 10월부터 1938년 5월까지 『조선일보』에 연재한 장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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