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인직 · Korean
이인직(李人稙, 1862~1916)이 1906년 《만세보(萬歲報)》에 연재한 한국 최초 신소설 「혈의 누(血의 淚)」의 제1장 도입부 발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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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직(李人稙, 1862~1916)이 1906년 《만세보(萬歲報)》에 연재한 한국 최초 신소설 「혈의 누(血의 淚)」의 제1장 도입부 발췌이다. 청일전쟁(1894년) 직후 평양 모란봉에서 어머니가 「옥년아 옥년아」 외치며 일곱 살 딸 옥련을 찾는 자리가 한 한국 신소설 효시의 첫 호흡으로 박혔다.
이인직 · Korean
이인직(李人稙, 1862~1916)이 1906년 《만세보(萬歲報)》에 연재한 한국 최초 신소설 「혈의 누(血의 淚)」의 제1장 도입부 발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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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ginal (Korean)
일쳥젼장의 춍쇼리ᄂᆞᆫ 평양일경이 ᄯᅥᄂᆞ가ᄂᆞᆫ듯ᄒᆞ더니 그 춍쇼리가 긋치ᄆᆡ 사ᄅᆞᆷ의ᄌᆞ취ᄂᆞᆫ ᄭᅳ너지고 샨과들에비린ᄯᅴᄭᅳᆯᄲᅮᆫ이라 평양성외모란봉에 ᄯᅥ러지ᄂᆞᆫ져녁볏은 누엿누엿너머가ᄂᆞᆫᄃᆡ 져ᄒᆡ빗을 붓드러ᄆᆡ고시푼마ᄋᆞᆷ에 붓드러ᄆᆡ지ᄂᆞᆫ못ᄒᆞ고 숨이턱에단드시 갈팡질ᄑᆞᆼᄒᆞᄂᆞᆫ ᄒᆞᆫ부인이나히 삼십이되락말락ᄒᆞ고 얼골은분을ᄯᅡ고넌드시 힌 얼골이ᄂᆞ인졍업시 ᄯᅳ겁게ᄂᆞ리ᄶᅩ히ᄂᆞᆫ가을볏에 얼골이익어셔 션ᄋᆡᆼ으빗이되고 거름거리ᄂᆞᆫ 허동지동ᄒᆞᄂᆞᆫᄃᆡ 옷은흘러ᄂᆞ려셔 젓가슴이다드러ᄂᆞ고 치마ᄶᆞ락은ᄯᅡ헤질々ᄭᅥᆯ려셔 거름을건ᄂᆞᆫᄃᆡ로 치마가발피니 그부인은아무리 급ᄒᆞᆫ거름거리를 ᄒᆞ더ᄅᆡ도 멀리가지도못ᄒᆞ고 허동거리기만ᄒᆞ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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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직(李人稙, 1862~1916)이 1906년 《만세보(萬歲報)》에 연재한 한국 최초 신소설 「혈의 누(血의 淚)」의 제1장 도입부 발췌이다. 청일전쟁(1894년) 직후 평양 모란봉에서 어머니가 「옥년아 옥년아」 외치며 일곱 살 딸 옥련을 찾는 자리가 한 한국 신소설 효시의 첫 호흡으로 박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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