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雨夜の怪談
岡本綺堂 · 일본어
오카모토 키도의 『비 오는 밤의 괴담』은 가을밤, 특히 비 내리는 날에 더욱 깊어지는 음산한 분위기 속에서 펼쳐지는 기묘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습니다.
한국어 번역본만 표시합니다.
원문과 번역을 단락 단위로 나란히 봅니다.
원서 그대로, 번역 없이 읽습니다.
Pagera 서평
오카모토 키도의 『비 오는 밤의 괴담』은 가을밤, 특히 비 내리는 날에 더욱 깊어지는 음산한 분위기 속에서 펼쳐지는 기묘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습니다. 작가는 백 가지 괴담 모임이나 주프라 괴담처럼 당시 유행하던 괴담 문화를 언급하며, 직접 보고 들은 실화 바탕의 괴담들을 소개합니다. 게이오 초년, 삼촌이 도미쓰 포대에서 겪은 여우에게 홀릴 뻔한 동료 이야기나, 최근 미토의 한 여관에서 기쿠고로 일좌가 족제비 혹은 정체 모를 존재와 겪은 불가사의한 일화들은 독자들에게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오싹하면서도 흥미로운 경험을 선사합니다. 이 책은 단순히 무서운 이야기를 넘어, 미신과 현실, 그리고 인간의 심리를 엿볼 수 있는 다채로운 괴담들을 통해 독자들을 신비로운 세계로 이끌 것입니다.
저자
岡本綺堂
오카모토 기도(岡本綺堂, 1872-1939)는 일본의 극작가이자 소설가입니다. 대표작 『한시치 체포록』은 에도를 무대로 한 일본 최초의 본격 시대 추리물로 꼽힙니다. 신작 가부키 각본과 괴담 수필로도 이름을 남겼습니다.
雨夜の怪談
岡本綺堂 · 일본어
오카모토 키도의 『비 오는 밤의 괴담』은 가을밤, 특히 비 내리는 날에 더욱 깊어지는 음산한 분위기 속에서 펼쳐지는 기묘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습니다.
전문
원문 (일본어)
秋……殊に雨などが漕々降ると、人は兎角に陰気になつて、動もすれば魔物臭い話が出る。さればこそ、七偏人は百物語を催ほして大愚大人を脅かさんと巧み、和合人の土場六先生はヅーフラ(註:オランダ渡来の、ラツパのような形状をした呼筒。半七捕物帳「ズウフラ怪談」に詳しい。)を以て和次さん等を驚かさんと企つるに至るのだ。聞く所に拠れば近来も怪談大流行、到る所に百物語式の会合があると云ふ。で、私も流行を趁うて、自分が見聞の怪談二三を紹介する。但し何れも実録であるから、芝居や講釈の様に物凄いのは無い。それは前以てお断り申して置く。
明治六七年の頃、私の家は高輪から飯田町に移つた。飯田町の家は大久保何某といふ旗本の古屋敷で随分広い。移つてから二月ほど経つた或夜の事、私の母が夜半に起きて便所に行く。途中は長い廊下、真闇の中で何やら摺違つたやうな物の気息がする、之と同時に何とは無しに後へ引戻されるやうな心地がした。けれども、別に意にも介めず、用を済して寝床へ帰つた。
こゝに住むこと約半年、更に同町内の他へ移転した。すると、出入の酒商が来て、旧宅にゐる間に何か変つた事は無かつたかと問ふ。いや、何事も無かつたと答へると、実は彼の家は昔から有名の化物屋敷、あなた方が住んでお在の時に、そんな事を申上げては却つて悪いと、今日まで差控えて居りましたと云ふ。併し此方では何等の不思議を見た事無し、強て心当りを探り出せば、前に記した一件のみ。これでも怪談の部であらうか。
安政の末年、一人の若武士が品川から高輪の海端を通る。夜は四つ過ぎ、他に人通りは無い。芝の田町の方から人魂のやうな火が宙を迷うて来る。それが漸次に近くと、女の背に負はれた三歳ばかりの小供が、竹の柄を付けた白張のぶら提灯を持つてゐるのだ。唯是だけの事ならば別に仔細無し、こゝに不思議なるは其の女の顔で、眼も鼻も無い所謂のツぺらぼう。武士も驚いて、思はず刀に手を掛けたが、待て暫し、広い世の中には病気又は怪我の為に不思議な顔を有つ女が無いとも限らぬ、迂闊に手を下すのも短慮だと、少時づツと見てゐる中に、女は消ゆるが如くに行き過ぎて遠く残るは提灯の影ばかり。是果して人か怪か竟に分らぬ。其の武士と云ふのは私の父である。
忠盛は油坊主を捕へた。私も引捕へて詮議すれば可かつたものを……と、老後の悔み話。
慶応の初年、私の叔父は富津の台場を固めてゐた、で、或日の事。同僚吉田何某と共に近所へ酒を飲みに行つた帰途、冬の日も暮れかゝる田甫路をぶら/\来ると、吉田は何故か知らず、動もすれば田の方へ踉蹌けて行く。勿論幾分か酔つてはゐるが、足下の危い程でも無いに兎角に左の方へと行きたがる。おい、田へ落ちるぞ、確乎しろと、叔父は幾たびか注意しても、本人は夢の様、無意識に田の中へ行かうとする。
其中に、叔父が不図見ると、田を隔てたる左手の丘に一匹の狐がゐて、宛ら招くが如くに手を挙げてゐる。こん畜生! 武士を化さうなどゝは怪しからぬと、叔父も酒の勢ひ、腰なる刀をひらりと抜く。これを見て狐は逃げた。吉田は眼を摩りながら「あゝ、睡かつた……。」それから後は何事も無い。
動物電気に依て一種のヒプノヂズム式作用を起すものと見える。狐が人を化すと云ふのも嘘では無いらしい。
鼬の立つのは珍しくはないが私は猫の立つて歩くのを見た。
時は明治三十一年の八月十二日、夜の一時頃であらう。私は寝苦しいので蚊帳を出た。庭を一巡して扨それから表へ出やうと、何心なく門を明けると、門から往来へ出る路次の真中に何物か立つてゐる。月は明るい。其うしろ姿は正しく猫、加之も表通りの焼芋商に飼つてある雉子猫だ。彼奴、どうするかと息を潜めて窺つてゐると、彼は長き尾を地に曳き二本の後脚を以て矗然と立つたまゝ、宛ら人のやうに歩んで行く、足下は中々確だ。
はて、不思議と見てゐる中に、彼は既に二間ばかりも歩き出した。私は一種の好奇心に駆られて、背後から其後を尾けやうと、跫音を偸んで一歩蹈み出すや否や、彼は忽ち顧つた。と思ふと、平常の四脚に復つて飛鳥の如くに往来へ逃げ去つた。私も続いて逐うたが、もう影も見せぬ。
翌日、焼芋屋の店を窺ふと彼は例の如く竈前に遊んでゐる。併し昨夜の事を迂闊饒舌つて、家内の者を閙すのも悪いと思つたから、私は何にも言はなかつた。が、其後も絶えず彼の挙動に注目してゐると、翌月の末頃から彼は姿を現はさぬ。同家に就て訊けば、猫は二三日前から行方不明となつたと云ふ。
動物学上から云へば、猫の立つて歩くのも或は当然の事かも知れぬ。併し我々俗人は之をも不思議の一つに数へるのが慣例だ。
明治廿三年の二月、父と共に信州軽井沢に宿る。昨日から降積む雪で外へは出られぬ。日の暮れる頃に猟夫が来て、鹿の肉を買つて呉れと云ふ。退屈の折柄、彼を炉辺に呼び入れて、種々の話をする。
木曾路の山へ分け入ると、折々に不思議を見る。猟夫仲間では之をえてものと云ふ。現に此の猟夫も七八年前二三人の同業者と連れ立つて、木曾の山奥へ猟に行つた。斯る深山へ登る時には、四五日分の米の他に鍋釜をも携へて行くのが慣例。
登山してから三日目の夕刻、一同は唯ある大樹の下に屯して夕飯を焚く。で、もう好い頃と一人が釜の蓋を明けると、濛々と颺る湯気の白き中から、真蒼な人間の首がぬツと出た。あツと驚いて再び蓋をすると、其中で物馴れた一人が「えてものだ、鉄砲を撃て。」と云ふ。一同直に鉄砲を把つて、何処を的とも無しに二三発。それから更に釜の蓋を明けると今度は何の不思議もない。
えてものの正体は何だか知らぬが、処々に斯ういふ悪戯をすると、猟夫の話。
日露戦争の際、私は東京日々新聞社から通信員として戦地へ派遣された。三十七年の九月、遼陽より北一里半の大紙房といふ村に宿つて、滞留約半月。其間に村人の話を聞くと、大紙房と小紙房との村境に一間の空家があつて十数年来誰も住まぬ。それは『鬼』が祟を作す為だと云ふ。
支那の怪物………私は例の好奇心に促されて、一夜を彼の空屋に送るべく決心した。で、更に委しく其の『鬼』の有様を質すと、曰く、半夜に凄風颯として至る。大鬼は衣冠にして騎馬、小鬼数十何れも剣戟を携へて従ふ。屋に進んで大鬼先づ瞋つて呼ぶ、小鬼それに応じて口より火を噴き、光熖屋を照すと。
何の事だ。宛で子不語が今古奇観にでも有りさうな怪談だ。余り馬鹿々々しいので、探険の勇気も頓に失せた。
これは最近の話。今年の五月、菊五郎一座が水戸へ乗込んだ時。一座の鼻升、菊太郎、市勝等五名は下市の某旅店(名は憚つて記さぬ)に泊つて、下座敷の六畳の間に陣取る。で、第一日の夜、市勝が俯向いて手紙を書いてゐると、鼻の頭の障子が自然にすうと明いた。之を序開きとして種々の不思議がある。段々詮議すると、これは此家に年古く住む鼬の仕業だと云ふ。
併し人間に対して害は加へぬと分つたので、一同も先づ安心。其後は芝居から帰ると、毎夜彼の鼬を対手にして遊ぶ。就中面白いのは、例の狐狗狸式に物を当てさせる事で、例へば此室に女が居るかと問ひ、居ない時には彼が廊下をとんと一つ打つ。居る時にはとん/\と二つ打つと云ふ類だ。
或時、此室に手拭が幾筋掛けてあるかと問へば、彼は廊下を四つ打つた。けれども、手拭は三筋より無い。更に聞直しても矢はり四つだと答へる。で、念の為に手拭を検めると、三筋と思つたのは此方の過失で、一つの釘に二筋の手拭が重ねて掛けて有つて、都合四筋といふのが成ほど本当だ。是には何れも敬服したと云ふ。が、彼は果して鼬か狸か、或は人の悪戯かと種々に穿索したが、遂に其正体を見出し得なかつた。宿の者は飽までも鼬と信じてゐるらしいとの事。
●図書カード
한국어 번역 (Pagera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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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모토 키도의 『비 오는 밤의 괴담』은 가을밤, 특히 비 내리는 날에 더욱 깊어지는 음산한 분위기 속에서 펼쳐지는 기묘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습니다. 작가는 백 가지 괴담 모임이나 주프라 괴담처럼 당시 유행하던 괴담 문화를 언급하며, 직접 보고 들은 실화 바탕의 괴담들을 소개합니다. 게이오 초년, 삼촌이 도미쓰 포대에서 겪은 여우에게 홀릴 뻔한 동료 이야기나, 최근 미토의 한 여관에서 기쿠고로 일좌가 족제비 혹은 정체 모를 존재와 겪은 불가사의한 일화들은 독자들에게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오싹하면서도 흥미로운 경험을 선사합니다. 이 책은 단순히 무서운 이야기를 넘어, 미신과 현실, 그리고 인간의 심리를 엿볼 수 있는 다채로운 괴담들을 통해 독자들을 신비로운 세계로 이끌 것입니다.
저자
오카모토 기도(岡本綺堂, 1872-1939)는 일본의 극작가이자 소설가입니다. 대표작 『한시치 체포록』은 에도를 무대로 한 일본 최초의 본격 시대 추리물로 꼽힙니다. 신작 가부키 각본과 괴담 수필로도 이름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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