槙村浩 · 일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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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일본어)
一峯吹く嵐音絶えて 鐘の音遠く月落ちて 露は真珠としたゝりつ 風や松葉を払ふらむ二友に別れし雁一つ 空に声して飛び行けば 苔むす石碑人絶えて 無情の草木涙あり三訪ふ人稀の石碑に 霧や不断の香をたき 月常住の燈となり 英雄の末吊はむ四昔の儘の山川も 南楼月をもて遊び 月とや秋を期すれども 遂に帰らぬ人の跡五雲霞の勢を引受けて 死すとも此所を退かじ スパルタ武士の名を知れと 実に勇ましやレオニダス六星霜茲に二千年 英名末に伝はるも 月無く嵐狂ふ夜は 霊魂空に迷ふらむ (十二歳最後の記念として大晦日夜作) (大正十二・一二・三一) ●図書カード
槙村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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