三木清 · 일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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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일본어)
書物の倫理 三木清 洋書では滅多にないことだが、日本のこの頃の本はたいてい箱入になっている。これは発送、返品、その他の関係の必要から来ていることだろうが、我々にはあまり有難くないことのように思う。だいいち本屋の新刊棚の前に立ったとき、そのためにたいへん単調な感じを受ける。どの本もどの本も皆一様に感じられる。どれかを開けて内容を調べてみようとしても、箱があるのは不便だ。開いて見て元の箱に納めようとすれば、本には薄い包紙が着けてあるので、私のような不器用者にはなかなかうまく這入らず、ともすればその包紙を破ってしまう。他人の商品を毀損したようで何となく気持が悪い。店の者が横で睨附けていはしないかと思わず赤い顔をすることもある。そういうわけで箱に這入った本は本屋にせっかく陳列してあっても不精と遠慮とから開けてみないことが多い。内容を見もしないで表題だけで本を買うわけにもゆかないから、箱のことは出版屋の方で何とか工夫はないものであろうか。本を買って持って帰って読む段になると、私などはたいていの場合箱は棄ててしまう。不経済な話だ。 尤もこれは洋書を見慣れている我々の間だけのことかも知れない。この国
三木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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