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교신 · coreano
1942년 3월 《성서조선》 158호 권두언. 김교신이 직접 쓴 짧은 사설로, 한국 무교회 기독교 사상가가 작은 산속 기도터의 개구리 떼와 한겨울 동사한 와군(蛙君)들을 두고 「전멸은 면했나보다」라고 박은 결구가 일제로부터 「한국 민족 영혼 찬양」으로 해석되어…
Aun no hay traduccion. Solicita una para adelantar la fecha.
Nota del editor de Pagera
1942년 3월 《성서조선》 158호 권두언. 김교신이 직접 쓴 짧은 사설로, 한국 무교회 기독교 사상가가 작은 산속 기도터의 개구리 떼와 한겨울 동사한 와군(蛙君)들을 두고 「전멸은 면했나보다」라고 박은 결구가 일제로부터 「한국 민족 영혼 찬양」으로 해석되어 《성서조선》 158호 폐간 + 「성서조선 사건」 + 김교신·함석헌 등 12명 1년 옥고의 직접 동기가 된 한국 1942 사상사 결정적 사설. 1942.3 《성서조선》 158호 권두언. 한국 무교회 기독교 사상가 김교신이 양정고보 지리 교사 시절 만든 작은 산속 기도터에서 한겨울 동안 함께 기도하던 개구리 떼가 한겨울 흑한에 동사한 광경을 두고 박은 결구 「아, 전멸은 면했나보다!」 = 한국 민족 = 개구리 알레고리로 해석되어 일제가 한국인의 영혼을 찬양한 불온잡지로 지목 → 《성서조선》 158호 폐간 + 1942.3.30 김교신·함석헌·송두용 등 12명 검거 + 1년 옥고. 5단락 682자 짧은 권두언이지만 한국 1942 사상 사건 정수 + 한국 무교회 기독교 사상가 첫 ko 발행 + 김교신 cap-3 1/3 시작. Catatan editor untuk pembaca Muslim Indonesia: Karya ini adalah esai oleh tokoh Kekristenan Non-gereja Korea Kim Gyo-sin (1901-1945). Pembaca Muslim disarankan membaca dengan adab perbandingan agama (QS Al-Maidah 5:32 tentang nilai jiwa, QS Al-Kafirun 109:6 toleransi beragama). Konteks utamanya adalah resistensi kolonial Korea 1942 dan martirdom intelektual—bukan promosi teologi Kristen.
김교신 · coreano
1942년 3월 《성서조선》 158호 권두언. 김교신이 직접 쓴 짧은 사설로, 한국 무교회 기독교 사상가가 작은 산속 기도터의 개구리 떼와 한겨울 동사한 와군(蛙君)들을 두고 「전멸은 면했나보다」라고 박은 결구가 일제로부터 「한국 민족 영혼 찬양」으로 해석되어…
Texto completo
Original (coreano)
작년 늦가을 이래로 새로운 기도터가 생겼었다. 층암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가느다란 폭포 밑에 작은 담(潭)을 형성한 곳에 평탄한 반석 하나가 담 속에 솟아나서 한 사람이 꿇어앉아서 기도하기에는 천성의 성전(聖殿)이다.
이 반석에서 혹은 가늘게 혹은 크게 기구하며 또한 찬송하고 보면 전후좌우로 엉금엉금 기어오는 것은 담 속에서 암색에 적응하여 보호색을 이룬 개구리들이다. 산중에 대변사(大變事)나 생겼다는 표정으로 신래(新來)의 객에 접근하는 친구 와군(蛙君)들, 때로는 5, 6마리 때로는 7, 8마리.
늦은 가을도 지나서 담상에 엷은 얼음이 붙기 시작함에 따라서 와군들의 기동이 일부일(日復日) 완만하여지다가 나중에 두꺼운 얼음이 투명을 가리운 후로는 기도와 찬송의 음파가 저들의 이막(耳膜)에 닿는지 안 닿는지 알 길이 없었다. 이렇게 격조하기 무릇 수개월여.
봄비 쏟아지던 날 새벽, 이 바위틈의 빙괴도 드디어 풀리는 날이 왔다. 오래간만에 친구 와군들의 안부를 살피고자 담 속을 구부려서 찾았더니 오호라, 개구리의 시체 두세 마리 담꼬리에 부유하고 있지 않은가!
짐작컨대 지난 겨울의 비상한 흑한에 작은 담수의 밑바닥까지 얼어서 이 참사가 생긴 모양이다. 예년에는 얼지 않았던 데까지 얼어붙은 까닭인 듯, 동사한 개구리 시체를 모아 매장하여 주고 보니 담저(潭低)에 아직 두어 마리 기어다닌다. 아, 전멸은 면했나보다!
Nota del editor de Pagera
1942년 3월 《성서조선》 158호 권두언. 김교신이 직접 쓴 짧은 사설로, 한국 무교회 기독교 사상가가 작은 산속 기도터의 개구리 떼와 한겨울 동사한 와군(蛙君)들을 두고 「전멸은 면했나보다」라고 박은 결구가 일제로부터 「한국 민족 영혼 찬양」으로 해석되어 《성서조선》 158호 폐간 + 「성서조선 사건」 + 김교신·함석헌 등 12명 1년 옥고의 직접 동기가 된 한국 1942 사상사 결정적 사설. 1942.3 《성서조선》 158호 권두언. 한국 무교회 기독교 사상가 김교신이 양정고보 지리 교사 시절 만든 작은 산속 기도터에서 한겨울 동안 함께 기도하던 개구리 떼가 한겨울 흑한에 동사한 광경을 두고 박은 결구 「아, 전멸은 면했나보다!」 = 한국 민족 = 개구리 알레고리로 해석되어 일제가 한국인의 영혼을 찬양한 불온잡지로 지목 → 《성서조선》 158호 폐간 + 1942.3.30 김교신·함석헌·송두용 등 12명 검거 + 1년 옥고. 5단락 682자 짧은 권두언이지만 한국 1942 사상 사건 정수 + 한국 무교회 기독교 사상가 첫 ko 발행 + 김교신 cap-3 1/3 시작. Catatan editor untuk pembaca Muslim Indonesia: Karya ini adalah esai oleh tokoh Kekristenan Non-gereja Korea Kim Gyo-sin (1901-1945). Pembaca Muslim disarankan membaca dengan adab perbandingan agama (QS Al-Maidah 5:32 tentang nilai jiwa, QS Al-Kafirun 109:6 toleransi beragama). Konteks utamanya adalah resistensi kolonial Korea 1942 dan martirdom intelektual—bukan promosi teologi Kristen.

Estado de la traduccion
En esperaInicia sesion para solicitar una traduccion.
Preguntas frecuentes
Yes — completely free. This book is in the public domain, so Pagera offers the full text without payment or account requirement. Pagera is funded by advertising.
Lectura gratuita
Empieza a leer sin registrarte. Crea una cuenta gratis para más libros y funcion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