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画
正岡子規 · 일본어
마사오카 시키의 『그림』은 저자가 일본화 숭배자에서 서양화 옹호자로 변화하는 과정을 흥미롭게 그려냅니다. 이잔 군과 후세쓰 군과의 치열한 논쟁을 통해 일본화와 서양화의 차이를 깨닫고, 하이쿠와의 비교를 통해 그림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게 되는 저자의 경험이 담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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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ra 서평
마사오카 시키의 『그림』은 저자가 일본화 숭배자에서 서양화 옹호자로 변화하는 과정을 흥미롭게 그려냅니다. 이잔 군과 후세쓰 군과의 치열한 논쟁을 통해 일본화와 서양화의 차이를 깨닫고, 하이쿠와의 비교를 통해 그림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게 되는 저자의 경험이 담겨 있습니다. 또한, 그림에 소질이 없던 저자가 사생을 통해 그림의 묘미를 알아가는 유쾌한 일화와 어린 시절 이잔 군의 장난기 넘치는 그림 이야기는 독자에게 잔잔한 웃음과 함께 예술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을 제공합니다.
저자
正岡子規
마사오카 시키(正岡子規, 1867-1902)는 일본의 시인이자 문예 평론가입니다. 하이쿠와 단가를 낡은 틀에서 끌어내 사생이라는 방법을 세웠고, 잡지 호토토기스를 중심으로 문하를 길렀습니다. 병상에서 쓴 『앙와만록』을 남기고 서른넷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画
正岡子規 · 일본어
마사오카 시키의 『그림』은 저자가 일본화 숭배자에서 서양화 옹호자로 변화하는 과정을 흥미롭게 그려냅니다. 이잔 군과 후세쓰 군과의 치열한 논쟁을 통해 일본화와 서양화의 차이를 깨닫고, 하이쿠와의 비교를 통해 그림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게 되는 저자의 경험이 담겨…
전문
원문 (일본어)
○十年ほど前に僕は日本画崇拝者で西洋画排斥者であった。その頃為山君と邦画洋画優劣論をやったが僕はなかなか負けたつもりではなかった。最後に為山君が日本画の丸い波は海の波でないという事を説明し、次に日本画の横顔と西洋画の横顔とを並べ画いてその差違を説明せられた。さすがに強情な僕も全く素人であるだけにこの実地論を聞いて半ば驚き半ば感心した。殊に日本画の横顔には正面から見たような目が画いてあるのだといわれて非常に驚いた。けれども形似は絵の巧拙に拘らぬという論でもってその驚きを打ち消してしもうた。その後不折君と共に『小日本』に居るようになって毎日位顔を合すので、顔を合すと例の画論を始めて居た。この時も僕は日本画崇拝であったからいう事が皆衝突する。僕が富士山は善い山だろうというと、不折君は俗な山だという。松の木は善い木であろうというと、それは俗な木だという。達磨は雅であろうというと、達磨は俗だという。日本の甲冑は美術的であろうというと、西洋の甲冑の方が美術的だという、一々衝突するから、同じ人間の感情がそれほど違うものかと、余り不思議に思ってつくづくと考えた。その内ふと俳句と比較して見てから大に悟る所があった。俳句に富士山を入れると俗な句になりやすい、俳句に松の句もあるけれど松の句には俗なのが多くて、かえって冬木立の句に雅なのが多い、達磨なんかは俳句に入れると非常に厭味が出来る、これ位の事は前から知って居たのであるけれどそれを画の上に推し及ぼす事が出来なんだのである。俳句を知らぬ人が富士の句を見ると非常に嬉しがるのと、我々が富士の画を見ると何かなしに喜ぶのと、同じ事であるという事が分って、始めて眼が明いたような心持であった。けれどもまだ日本画崇拝は変らないので、日本画をけなして西洋画をほめられると何だか癪に障ってならぬ。そこで日本と西洋との比較を止めて、日本画中の比較評論、西洋画中の比較評論というように別々に話してもろうた。そうすると一日一日と何やら分って行くような気がして、十ヶ月ほどの後には少したしかになったかと思うた。その時虚心平気に考えて見ると、始めて日本画の短所と西洋画の長所とを知る事が出来た。とうとう為山君や不折君に降参した。その後は西洋画を排斥する人に逢うと癇癪に障るので大に議論を始める。終には昔為山君から教えられた通り、日本画の横顔と西洋画の横顔とを画いて「これ見給え、日本画の横顔にはこんな目が画いてある、実際 君、こんな目があるものじゃない」などと大得意にしゃべって居る。その気障加減には自分ながら驚く。
○僕は子供の時から手先が不器用であったから、画は好きでありながらそれを画く事は出来なかった。普通に子供の画く大将絵も画けなかった。この頃になって彩色の妙味を悟ったので、彩色絵を画いて見たい、と戯れにいったら、不折君が早速絵具を持って来てくれたのは去年の夏であったろう。けれどもそれも棚にあげたままで忘れて居た。秋になって病気もやや薄らぐ、今日は心持が善いという日、ふと机の上に活けてある秋海棠を見て居ると、何となく絵心が浮んで来たので、急に絵の具を出させて判紙展べて、いきなり秋海棠を写生した。葉の色などには最も窮したが、始めて絵の具を使ったのが嬉しいので、その絵を黙語先生や不折君に見せると非常にほめられた。この大きな葉の色が面白い、なんていうので、窮した処までほめられるような訳で僕は嬉しくてたまらん。そこでつくづくと考えて見るに、僕のような全く画を知らん者が始めて秋海棠を画いてそれが秋海棠と見えるは写生のお蔭である。虎を画いて成らず狗に類すなどというのは写生をしないからである。写生でさえやれば何でも画けぬ事はないはずだ、というので忽ち大天狗になって、今度は、自分の左の手に柿を握って居る処を写生した。柿は親指と人さし指との間から見えて居る処で、これを画きあげるのは非常の苦辛であった。そこへ虚子が来たからこの画を得意で見せると、虚子は頻りに見て居たが分らぬ様子である。「それは手に柿を握って居るのだ」と説明して聞かすと、虚子は始めて合点した顔附で「それで分ったが、さっきから馬の肛門のようだと思うて見て居たのだ」というた。
○僕の国に坊主町という淋しい町があってそこに浅井先生という漢学の先生があった。その先生の処へ本読みに行く一人の子供の十余りなるがあったが、いつでもその家を出がけにそこの中庭へ庭一ぱいの大きな裸男を画いて置くのが常であった。それとも知らずその内の人が外へ出ようとすると中庭に大男が大物を抱いて居る画があるので度々驚かされる。今日もまた例の画がかいてあったとその内の人が笑いながら話すのを僕が聞いたのも度々であった。その時の幼い滑稽絵師が今の為山君である。
○僕に絵が画けるなら俳句なんかやめてしまう。
〔『ホトトギス』第三巻第五号 明治33・3・10〕
●図書カード
한국어 번역 (Pagera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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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ra 서평
마사오카 시키의 『그림』은 저자가 일본화 숭배자에서 서양화 옹호자로 변화하는 과정을 흥미롭게 그려냅니다. 이잔 군과 후세쓰 군과의 치열한 논쟁을 통해 일본화와 서양화의 차이를 깨닫고, 하이쿠와의 비교를 통해 그림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게 되는 저자의 경험이 담겨 있습니다. 또한, 그림에 소질이 없던 저자가 사생을 통해 그림의 묘미를 알아가는 유쾌한 일화와 어린 시절 이잔 군의 장난기 넘치는 그림 이야기는 독자에게 잔잔한 웃음과 함께 예술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을 제공합니다.
저자
마사오카 시키(正岡子規, 1867-1902)는 일본의 시인이자 문예 평론가입니다. 하이쿠와 단가를 낡은 틀에서 끌어내 사생이라는 방법을 세웠고, 잡지 호토토기스를 중심으로 문하를 길렀습니다. 병상에서 쓴 『앙와만록』을 남기고 서른넷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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