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봄
김유정 · 韩语
1935년 『조광』 11월호에 발표된 김유정의 단편소설. 강원도 농촌의 데릴사위 ‘나’가 ‘점순이의 키가 자라야 한다’는 핑계로 혼인을 미루는 장인 봉필과 벌이는 짜증과 자조와 사랑의 한바탕. 김유정 특유의 강원도 사투리, 능청, 그리고 약자들의 따뜻한 처세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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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5년 『조광』 11월호에 발표된 김유정의 단편소설. 강원도 농촌의 데릴사위 ‘나’가 ‘점순이의 키가 자라야 한다’는 핑계로 혼인을 미루는 장인 봉필과 벌이는 짜증과 자조와 사랑의 한바탕. 김유정 특유의 강원도 사투리, 능청, 그리고 약자들의 따뜻한 처세가 한국 근대 단편의 정수로 살아있다.
作者
김유정
Kim Yu-jeong (1908-1937) was a Korean novelist who wrote about the rural poor of Gangwon Province in a comic voice that never condescends. Spring, Spring and The Camellias are told by narrators slower than the reader, and the humour rarely hides how little the characters have. He died of tuberculosis at twenty-nine.
봄·봄
김유정 · 韩语
1935년 『조광』 11월호에 발표된 김유정의 단편소설. 강원도 농촌의 데릴사위 ‘나’가 ‘점순이의 키가 자라야 한다’는 핑계로 혼인을 미루는 장인 봉필과 벌이는 짜증과 자조와 사랑의 한바탕. 김유정 특유의 강원도 사투리, 능청, 그리고 약자들의 따뜻한 처세가 한국…
首段预览
原文 (韩语)
“장인님! 인제 저…….” 내가 이렇게 뒤통수를 긁고, 나이가 찼으니 성례를 시켜줘야 하지 않겠느냐고 하면 대답이 늘, “이 자식아! 성례구 뭐구 미처 자라야지!”하고 만다. 이 자라야 한다는 것은 내가 아니라 내 아내가 될 점순이의 키 말이다. 내가 여기에 와서 돈 한 푼 안 받고 일하기를 삼 년 하고 꼬바기 일곱 달 동안을 했다. 그런데도 미처 못 자랐다니까 이 키는 언제야 자라는 겐지 짜장 영문 모른다. 일을 좀 더 잘해야 한다든지, 혹은 밥을 많이 먹는다고 노상 걱정이니까 좀 덜 먹어야 한다든지 하면 나도 얼마든지 할 말이 많다. 허지만 점순이가 아직 어리니까 더 자라야 한다는 여기에는 어째 볼 수 없이 고만 빙빙하고 만다.
英语翻译 (Pagera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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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5년 『조광』 11월호에 발표된 김유정의 단편소설. 강원도 농촌의 데릴사위 ‘나’가 ‘점순이의 키가 자라야 한다’는 핑계로 혼인을 미루는 장인 봉필과 벌이는 짜증과 자조와 사랑의 한바탕. 김유정 특유의 강원도 사투리, 능청, 그리고 약자들의 따뜻한 처세가 한국 근대 단편의 정수로 살아있다.
作者
Kim Yu-jeong (1908-1937) was a Korean novelist who wrote about the rural poor of Gangwon Province in a comic voice that never condescends. Spring, Spring and The Camellias are told by narrators slower than the reader, and the humour rarely hides how little the characters have. He died of tuberculosis at twenty-n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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