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인
김동인 · 한국어
김동인이 1932년 4월 『삼천리』 4권 4호에 발표한 단편. 부제는 「어떤 의사의 수기」이다. 만주를 순회 진료하던 의사 '여(余)'가 조선인 소작촌 ××촌에서 만난 정익호('삵')의 마지막을 기록한다. 「삵」은 동네의 골칫거리 무뢰배였으나, 송 첨지가 만주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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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ra 서평
김동인이 1932년 4월 『삼천리』 4권 4호에 발표한 단편. 부제는 「어떤 의사의 수기」이다. 만주를 순회 진료하던 의사 '여(余)'가 조선인 소작촌 ××촌에서 만난 정익호('삵')의 마지막을 기록한다. 「삵」은 동네의 골칫거리 무뢰배였으나, 송 첨지가 만주국인 지주에게 매 맞아 죽었다는 소식 다음 날 새벽 지주 집에 혼자 쳐들어갔다가 허리가 꺾여 죽음을 맞는다. 그가 마지막으로 본 환영은 만주 벌판이 아닌 「붉은 산과 흰 옷」. 1931년 7월 만보산 사건 직후, 만주로 떠밀려 간 한국인 이주민의 향수와 비극을 한 페이지 안에 압축한 김동인 사실주의의 정점이다.
저자
김동인
김동인(1900~1951)은 평양 출신 소설가로, 1919년 도쿄에서 『창조』를 창간하며 한국 근대 자연주의 단편의 효시를 이뤘다. 「약한 자의 슬픔」(1919)·「배따라기」(1921)·「감자」(1925)·「붉은 산」(1932)·「광염 소나타」(1930) 등으로 자연주의와 탐미주의를 오갔다. 1930년대에는 야사·역사 소설로 옮겨가 「운현궁의 봄」(1934)을 썼고, 1938년부터는 친일 글을 남겨 한국 문학사의 어두운 자리가 되었다. 1951년 1·4 후퇴 직후 서울 자택에서 영양실조와 동상으로 51세에 세상을 떠났다.
김동인 · 한국어
김동인이 1932년 4월 『삼천리』 4권 4호에 발표한 단편. 부제는 「어떤 의사의 수기」이다. 만주를 순회 진료하던 의사 '여(余)'가 조선인 소작촌 ××촌에서 만난 정익호('삵')의 마지막을 기록한다. 「삵」은 동네의 골칫거리 무뢰배였으나, 송 첨지가 만주국인…
첫 문단 미리보기
원문 (한국어)
그것은 여(余)가 만주를 여행할 때 일이었다. 만주의 풍속도 좀 살필 겸 아직껏 문명의 세례를 받지 못한 그들의 사이에 퍼져 있는 병(病)을 조사할 겸해서 일년의 기한을 예산하여 가지고 만주를 시시콜콜이 다 돌아온 적이 있었다.
Pagera 서평
김동인이 1932년 4월 『삼천리』 4권 4호에 발표한 단편. 부제는 「어떤 의사의 수기」이다. 만주를 순회 진료하던 의사 '여(余)'가 조선인 소작촌 ××촌에서 만난 정익호('삵')의 마지막을 기록한다. 「삵」은 동네의 골칫거리 무뢰배였으나, 송 첨지가 만주국인 지주에게 매 맞아 죽었다는 소식 다음 날 새벽 지주 집에 혼자 쳐들어갔다가 허리가 꺾여 죽음을 맞는다. 그가 마지막으로 본 환영은 만주 벌판이 아닌 「붉은 산과 흰 옷」. 1931년 7월 만보산 사건 직후, 만주로 떠밀려 간 한국인 이주민의 향수와 비극을 한 페이지 안에 압축한 김동인 사실주의의 정점이다.
Chapter 1 본문에서 가장 자주 등장하는 어휘. 읽기 전에 한 번 훑어보면 본문 흐름을 잡기 쉽습니다. (불용어 제외)
저자
김동인(1900~1951)은 평양 출신 소설가로, 1919년 도쿄에서 『창조』를 창간하며 한국 근대 자연주의 단편의 효시를 이뤘다. 「약한 자의 슬픔」(1919)·「배따라기」(1921)·「감자」(1925)·「붉은 산」(1932)·「광염 소나타」(1930) 등으로 자연주의와 탐미주의를 오갔다. 1930년대에는 야사·역사 소설로 옮겨가 「운현궁의 봄」(1934)을 썼고, 1938년부터는 친일 글을 남겨 한국 문학사의 어두운 자리가 되었다. 1951년 1·4 후퇴 직후 서울 자택에서 영양실조와 동상으로 51세에 세상을 떠났다.
김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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