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 6September 2026
뽕 표지

나도향 · 한국어

1925년 개벽 64호에 발표된 나도향의 한국 사실주의 단편. 강원도 농촌의 한 가난한 부부 — 노름꾼 김삼보와 그의 아내 안협집 — 을 중심으로 평민 사회의 도덕적 무관심과 생존 윤리를 그린 충격적 작품. 24세에 요절한 나도향의 마지막 농촌 사실주의 3대 정수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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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ra 서평

1925년 개벽 64호에 발표된 나도향의 한국 사실주의 단편. 강원도 농촌의 한 가난한 부부 — 노름꾼 김삼보와 그의 아내 안협집 — 을 중심으로 평민 사회의 도덕적 무관심과 생존 윤리를 그린 충격적 작품. 24세에 요절한 나도향의 마지막 농촌 사실주의 3대 정수 중 하나.

저자

나도향

나도향(羅稻香, 1902~1926)은 일제 강점기 한국 자연주의·사실주의 단편소설을 대표하는 작가입니다. 본명은 나경손(羅慶孫), 호는 도향(稻香), 1922년 동인지 「백조(白潮)」를 통해 문단에 등단했습니다. 「벙어리 삼룡이」(1925), 「물레방아」(1925), 「뽕」(1925) 등 가난한 농촌 민중의 비극을 절제된 사실 묘사로 그려낸 단편을 잇달아 발표한 뒤 폐결핵으로 24세에 요절했습니다. 짧은 활동기에도 한국 자연주의 단편의 결정적 모델을 남긴 작가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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