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명희 · 한국어
조명희(1894~1938)의 「이쁜이와 용이」 1928.2.7 《동아일보》 발표 단편. 소작농 한 청년 용이와 한 처녀 이쁜이의 사랑이 마름 영감과 백만장자 아들 손에 산산이 부서지는 한 농촌 비극. 「낙동강」 「농촌 사람들」 1927과 한 라인, 조명희가 1928.8…
Pagera 서평
조명희(1894~1938)의 「이쁜이와 용이」 1928.2.7 《동아일보》 발표 단편. 소작농 한 청년 용이와 한 처녀 이쁜이의 사랑이 마름 영감과 백만장자 아들 손에 산산이 부서지는 한 농촌 비극. 「낙동강」 「농촌 사람들」 1927과 한 라인, 조명희가 1928.8 소련 망명 직전에 남긴 한국 마지막 단편이자 한국 사회주의 사실주의 한 정수.
저자
조명희
조명희(趙明熙, 호 포석 抱石, 1894~1938). 충북 진천 출생. 1921년 도쿄에서 희곡 「김영일의 사」를 썼고 1924년 시집 『봄 잔디밭 위에』를 펴냈다. 1927년 《조선지광》에 발표한 「낙동강」은 신경향파 문학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1928년 소련 연해주로 망명해 고려인 사회에서 글을 쓰고 후진을 길렀으나, 1937년 대숙청 때 간첩 혐의로 체포되어 이듬해 하바롭스크에서 처형되었다.
조명희 · 한국어
조명희(1894~1938)의 「이쁜이와 용이」 1928.2.7 《동아일보》 발표 단편. 소작농 한 청년 용이와 한 처녀 이쁜이의 사랑이 마름 영감과 백만장자 아들 손에 산산이 부서지는 한 농촌 비극. 「낙동강」 「농촌 사람들」 1927과 한 라인, 조명희가 1928.8…
목차
첫 문단 미리보기
원문 (한국어)
"기름도 다 타 가는데 왜 밤중까지 불을 켜놓고 앉아서 대고 담배만 피워 대여, 아랫방에도 벌써 불 끈 지가 오랜데." "다 걱정되는 일이 많으니까 그렇지… 나도 이녁 같이 잠이나 씩씩 잤으면 좋겠구먼…" "누구는 걱정이 안 되남. 하지만 걱정만 대고 하면 네미…" 안해는 말끝을 흐리고 획 돌아눕는다. 이것은 이 집 웃방에 며칠 전에 이사온 간난네 양주가 이윽한 밤에 두설두설하는 이야기다. "음―"하고 남편은 목기침 한번을 길게 하더니 "잠들었어… 간난 어머니… 응" "응…" 아렴풋한 대답이다. "잠 좀 그만 자고 내 말이나 좀 들어 봐 응…" 간난 어머니는 몸을 돌려 누우며 잠을 깨인 눈으로 남편의 얼굴을 뻔히 쳐다보았다.
Pagera 서평
조명희(1894~1938)의 「이쁜이와 용이」 1928.2.7 《동아일보》 발표 단편. 소작농 한 청년 용이와 한 처녀 이쁜이의 사랑이 마름 영감과 백만장자 아들 손에 산산이 부서지는 한 농촌 비극. 「낙동강」 「농촌 사람들」 1927과 한 라인, 조명희가 1928.8 소련 망명 직전에 남긴 한국 마지막 단편이자 한국 사회주의 사실주의 한 정수.
저자
조명희(趙明熙, 호 포석 抱石, 1894~1938). 충북 진천 출생. 1921년 도쿄에서 희곡 「김영일의 사」를 썼고 1924년 시집 『봄 잔디밭 위에』를 펴냈다. 1927년 《조선지광》에 발표한 「낙동강」은 신경향파 문학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1928년 소련 연해주로 망명해 고려인 사회에서 글을 쓰고 후진을 길렀으나, 1937년 대숙청 때 간첩 혐의로 체포되어 이듬해 하바롭스크에서 처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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