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사용 · 한국어
홍사용 1922.5 《백조》 2호 발표 시. 어린 처녀의 마음을 봄 들녘의 풍경에 빗댄 14행 3연 자유시. 「시악시 마음은」 두 줄 anaphora + 들녘 나물꾼 노래 + 들풀 음절 의성어 결구로 1920년대 조선 청춘의 미세한 정조를 박은 백조 동인지 정수.
Pagera 서평
홍사용 1922.5 《백조》 2호 발표 시. 어린 처녀의 마음을 봄 들녘의 풍경에 빗댄 14행 3연 자유시. 「시악시 마음은」 두 줄 anaphora + 들녘 나물꾼 노래 + 들풀 음절 의성어 결구로 1920년대 조선 청춘의 미세한 정조를 박은 백조 동인지 정수.
저자
홍사용
홍사용(洪思容, 호 노작 露雀, 1900~1947). 경기 화성 출생. 1922년 동인지 《백조》 창간을 주도하며 사재로 잡지를 뒷받침했다. 「나는 왕이로소이다」(1923)로 민요의 가락에 식민지 청년의 비애를 실은 산문시를 남겼고 극단 토월회에 참여해 희곡도 썼다. 일제 말 희곡이 문제되어 붓을 놓았으며 창씨개명을 끝내 거부했다. 광복 후 폐결핵으로 1947년 별세했다.
홍사용 · 한국어
홍사용 1922.5 《백조》 2호 발표 시. 어린 처녀의 마음을 봄 들녘의 풍경에 빗댄 14행 3연 자유시. 「시악시 마음은」 두 줄 anaphora + 들녘 나물꾼 노래 + 들풀 음절 의성어 결구로 1920년대 조선 청춘의 미세한 정조를 박은 백조 동인지 정수.
전문
원문 (한국어)
출전: 『白潮[백조]』 2호, 1922년 5월
시악시 마음은
비탈길 밭둑에
삽살이 조을고
바람이 얄궂어
시악시 마음은
………………
찢어 내려라
버들가지를
꺾지는 말어요
비틀어 다고
시들픈 나물은
뜯거나 말거나
늬나나 나……
나나나 늬……
Pagera 서평
홍사용 1922.5 《백조》 2호 발표 시. 어린 처녀의 마음을 봄 들녘의 풍경에 빗댄 14행 3연 자유시. 「시악시 마음은」 두 줄 anaphora + 들녘 나물꾼 노래 + 들풀 음절 의성어 결구로 1920년대 조선 청춘의 미세한 정조를 박은 백조 동인지 정수.
저자
홍사용(洪思容, 호 노작 露雀, 1900~1947). 경기 화성 출생. 1922년 동인지 《백조》 창간을 주도하며 사재로 잡지를 뒷받침했다. 「나는 왕이로소이다」(1923)로 민요의 가락에 식민지 청년의 비애를 실은 산문시를 남겼고 극단 토월회에 참여해 희곡도 썼다. 일제 말 희곡이 문제되어 붓을 놓았으며 창씨개명을 끝내 거부했다. 광복 후 폐결핵으로 1947년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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