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중근 · 한국어
1910년 2월 15일과 3월 24일, 처형 직전 뤼순 감옥에서 안중근 의사가 쓴 네 통의 유서. 아내 김아려, 어머니 백천 조씨, 홍석구(빌렘) 신부, 뮈텔 주교에게 전한 마지막 말이다. 천주교 신앙인이자 한국 의사로서 죽음 앞에 박은 평정한 호흡 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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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ra 서평
1910년 2월 15일과 3월 24일, 처형 직전 뤼순 감옥에서 안중근 의사가 쓴 네 통의 유서. 아내 김아려, 어머니 백천 조씨, 홍석구(빌렘) 신부, 뮈텔 주교에게 전한 마지막 말이다. 천주교 신앙인이자 한국 의사로서 죽음 앞에 박은 평정한 호흡 정수.
저자
안중근
안중근(安重根, 세례명 토마스, 1879~1910). 황해도 해주 출생. 삼흥학교를 세워 교육 운동을 펴고 국채보상운동에 참여한 뒤 연해주로 건너가 의병 참모중장으로 활동했다. 1909년 10월 26일 하얼빈역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하고 현장에서 체포되어 이듬해 3월 뤼순 감옥에서 순국했다. 옥중에서 자서전 『안응칠 역사』를 마치고 「동양평화론」을 쓰기 시작했으나 사형 집행으로 미완에 그쳤다. 남긴 유묵 다수가 보물로 지정되어 있다.
안중근 · 한국어
1910년 2월 15일과 3월 24일, 처형 직전 뤼순 감옥에서 안중근 의사가 쓴 네 통의 유서. 아내 김아려, 어머니 백천 조씨, 홍석구(빌렘) 신부, 뮈텔 주교에게 전한 마지막 말이다. 천주교 신앙인이자 한국 의사로서 죽음 앞에 박은 평정한 호흡 정수.
첫 문단 미리보기
원문 (한국어)
우리는 이 이슬과도 같은 허무한 세상에서 하느님의 배려로 배필이 되고 다시 주님의 명으로 헤어지게 되었소 그러나 머지않아 주님의 은혜로 천당에서 다시 만날 것이오 주님의 안배만을 믿고 신앙을 열심히 하고, 모친께 효도를 다하시오. 두 동생과 화목하며, 자식의 교육에 힘쓰길 바라오. 심신을 편안히 하고, 후세에 영원한 복락을 희망할 뿐이오. 장남 ( 안중생) 분도를 신부가 되게 하려고 나는 마음을 결심하고 믿고 있으니 그리 알고 하느님께 바치어 장래에 신부가 되게 하시오. 허다한 말은 후일 천국에서 기쁘게 만나서 상세히 이야기할 기회가 있을 것을 믿고 또 바랄 뿐이오. ― 1910년 3월 24일 장부 안도마 배
Pagera 서평
1910년 2월 15일과 3월 24일, 처형 직전 뤼순 감옥에서 안중근 의사가 쓴 네 통의 유서. 아내 김아려, 어머니 백천 조씨, 홍석구(빌렘) 신부, 뮈텔 주교에게 전한 마지막 말이다. 천주교 신앙인이자 한국 의사로서 죽음 앞에 박은 평정한 호흡 정수.
저자
안중근(安重根, 세례명 토마스, 1879~1910). 황해도 해주 출생. 삼흥학교를 세워 교육 운동을 펴고 국채보상운동에 참여한 뒤 연해주로 건너가 의병 참모중장으로 활동했다. 1909년 10월 26일 하얼빈역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하고 현장에서 체포되어 이듬해 3월 뤼순 감옥에서 순국했다. 옥중에서 자서전 『안응칠 역사』를 마치고 「동양평화론」을 쓰기 시작했으나 사형 집행으로 미완에 그쳤다. 남긴 유묵 다수가 보물로 지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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