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지용 · 한국어
정지용 1923년작. 충북 옥천 고향 풍경을 다섯 연으로 펼치고 후렴구 「그 곳이 참하 꿈엔들 잊힐 리야」를 다섯 번 반복하는 한국 현대 향수시의 한 정점. 1927년 *조선지광*에 다시 실리고 1935년 시집 『정지용 시집』에 묶임. 1989년 김희갑이 곡을 붙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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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ra 서평
정지용 1923년작. 충북 옥천 고향 풍경을 다섯 연으로 펼치고 후렴구 「그 곳이 참하 꿈엔들 잊힐 리야」를 다섯 번 반복하는 한국 현대 향수시의 한 정점. 1927년 *조선지광*에 다시 실리고 1935년 시집 『정지용 시집』에 묶임. 1989년 김희갑이 곡을 붙여 이동원과 박인수의 듀엣 가곡으로 다시 한 번 한국 대중에 닿음.
저자
정지용
정지용(鄭芝溶, 1902~1950 추정). 충북 옥천 출생. 휘문고등보통학교를 거쳐 1923년 도시샤대학 영문과 입학. 윤동주의 도시샤대학 영문과 대선배. 1933년 가톨릭청년 동인. 한국 모더니즘 시의 한 정점. 분단 후 1950년 납북되어 사망 추정.
정지용 · 한국어
정지용 1923년작. 충북 옥천 고향 풍경을 다섯 연으로 펼치고 후렴구 「그 곳이 참하 꿈엔들 잊힐 리야」를 다섯 번 반복하는 한국 현대 향수시의 한 정점. 1927년 *조선지광*에 다시 실리고 1935년 시집 『정지용 시집』에 묶임. 1989년 김희갑이 곡을 붙여…
첫 문단 미리보기
원문 (한국어)
넓은 벌 동쪽 끝으로 옛이야기 지줄대는 실개천이 회돌아 나가고, 얼룩백이 황소가 해설피 금빛 게으른 울음을 우는 곳, ― 그 곳이 참하 꿈엔들 잊힐 리야. 절화로에 재가 식어지면 뷔인 밭에 밤바람 소리 말을 달리고, 엷은 졸음에 겨운 늙으신 아버지가 짚베개를 돋아 고이시는 곳, ― 그 곳이 참하 꿈엔들 잊힐 리야. 흙에서 자란 내 마음 파아란 하늘 빛이 그립어 함부로 쏜 화살을 찾으려 풀섶 이슬에 함추름 휘적시든 곳, ― 그 곳이 참하 꿈엔들 잊힐 리야. 전설바다에 춤추는 밤불결 같은 검은 귀밑머리 날리는 어린 누이와 아무렇지도 않고 여쁠 것도 없는 사철 발벗은 안해가
Pagera 서평
정지용 1923년작. 충북 옥천 고향 풍경을 다섯 연으로 펼치고 후렴구 「그 곳이 참하 꿈엔들 잊힐 리야」를 다섯 번 반복하는 한국 현대 향수시의 한 정점. 1927년 *조선지광*에 다시 실리고 1935년 시집 『정지용 시집』에 묶임. 1989년 김희갑이 곡을 붙여 이동원과 박인수의 듀엣 가곡으로 다시 한 번 한국 대중에 닿음.
저자
정지용(鄭芝溶, 1902~1950 추정). 충북 옥천 출생. 휘문고등보통학교를 거쳐 1923년 도시샤대학 영문과 입학. 윤동주의 도시샤대학 영문과 대선배. 1933년 가톨릭청년 동인. 한국 모더니즘 시의 한 정점. 분단 후 1950년 납북되어 사망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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