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용철 · 한국어
박용철의 「떠나가는 배」 (1930.3 詩文學 창간호 발표). 한국 시문학파 발기시. 4연 16행 청춘 이별 정수. 「나두야 간다」 4회 anaphora 수미상관 결구.
Pagera 서평
박용철의 「떠나가는 배」 (1930.3 詩文學 창간호 발표). 한국 시문학파 발기시. 4연 16행 청춘 이별 정수. 「나두야 간다」 4회 anaphora 수미상관 결구.
저자
박용철
박용철(朴龍喆, 호 용아 龍兒, 1904~1938). 전남 광산 출생. 1930년 사재를 들여 동인지 《시문학》을 창간하고 뒤이어 《문예월간》 《문학》을 펴내며 1930년대 순수시 운동의 살림을 맡았다. 「떠나가는 배」 「밤 기차에 그대를 보내고」 등의 시를 남겼고 릴케와 하이네를 옮긴 번역과 시론으로도 자취를 남겼다. 잡지 운영에 몸을 갈아 넣다 1938년 결핵으로 서른넷에 세상을 떠났다.
박용철 · 한국어
박용철의 「떠나가는 배」 (1930.3 詩文學 창간호 발표). 한국 시문학파 발기시. 4연 16행 청춘 이별 정수. 「나두야 간다」 4회 anaphora 수미상관 결구.
전문
원문 (한국어)
나 두 야 간다
나의 이 젊은 나이를
눈물로야 보낼거냐
나 두 야 가련다
안윽한 이 항구-ㄴ들 손쉽게야 버릴거냐
안개같이 물어린 눈에도 비최나니
골잭이마다 발에 익은 뫼ㅅ부리모양
주름ㅅ살도 눈에 익은 아- 사랑하든 사람들
버리고 가는이도 못 잊는 마음
쫓겨가는 마음인들 무어 다를거냐
돌아다보는 구름에는 바람이 희살짓는다
앞대일 어덕인들 마련이나 있을거냐
나 두 야 가련다
나의 이 젊은 나이를
눈물로야 보낼거냐
나 두 야 간다
Pagera 서평
박용철의 「떠나가는 배」 (1930.3 詩文學 창간호 발표). 한국 시문학파 발기시. 4연 16행 청춘 이별 정수. 「나두야 간다」 4회 anaphora 수미상관 결구.
저자
박용철(朴龍喆, 호 용아 龍兒, 1904~1938). 전남 광산 출생. 1930년 사재를 들여 동인지 《시문학》을 창간하고 뒤이어 《문예월간》 《문학》을 펴내며 1930년대 순수시 운동의 살림을 맡았다. 「떠나가는 배」 「밤 기차에 그대를 보내고」 등의 시를 남겼고 릴케와 하이네를 옮긴 번역과 시론으로도 자취를 남겼다. 잡지 운영에 몸을 갈아 넣다 1938년 결핵으로 서른넷에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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