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상용 · 한국어
김상용의 시 「남으로 창을 내겠소」 (1934.2 《문학》 제2호 발표, 1939 시집 《망향》 수록).
Pagera 서평
김상용의 시 「남으로 창을 내겠소」 (1934.2 《문학》 제2호 발표, 1939 시집 《망향》 수록).
저자
김상용
김상용(金尙鎔, 호 월파 月坡, 1902~1951). 경기도 연천 출생. 일본 릿쿄대학 영문과를 나와 이화여전에서 영문학을 가르쳤다. 1930년대에 「남으로 창을 내겠소」 「마음의 조각」 등을 발표하고 1939년 시집 『망향』을 펴냈다. 전원에 물러앉은 삶을 담담한 어조로 노래해 한국 전원시의 한 자리를 차지한다. 포와 랜더 등 영미시 번역도 남겼으며 6·25 중 부산에서 별세했다.
김상용 · 한국어
김상용의 시 「남으로 창을 내겠소」 (1934.2 《문학》 제2호 발표, 1939 시집 《망향》 수록).
전문
원문 (한국어)
남(南)으로
창(窓)을 내겠소.
밭이 한참갈이
괭이로 파고
호미론 김을 매지요.
구름이 꼬인다
갈 리 있소.
새 노래는 공으로 들으랴오.
강냉이가 익걸랑
함께 와 자셔도 좋소.
왜 사냐건
웃지요.
Pagera 서평
김상용의 시 「남으로 창을 내겠소」 (1934.2 《문학》 제2호 발표, 1939 시집 《망향》 수록).
저자
김상용(金尙鎔, 호 월파 月坡, 1902~1951). 경기도 연천 출생. 일본 릿쿄대학 영문과를 나와 이화여전에서 영문학을 가르쳤다. 1930년대에 「남으로 창을 내겠소」 「마음의 조각」 등을 발표하고 1939년 시집 『망향』을 펴냈다. 전원에 물러앉은 삶을 담담한 어조로 노래해 한국 전원시의 한 자리를 차지한다. 포와 랜더 등 영미시 번역도 남겼으며 6·25 중 부산에서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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