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 6September 2026
나의 어머니 표지

나의 어머니

백신애 · 한국어

백신애 (1908~1939)의 단편 데뷔작 라인. 1928년경 《조선일보》 발표 추정 (1929 신춘문예 「나의 어머니」 등단작 라인). 시골 청년회 여자 회원이 연극 연습 후 자정 가까이 귀가하자 어머니가 호되게 꾸짖는다. 오빠가 사상범으로 감옥에 들어간 집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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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ra 서평

백신애 (1908~1939)의 단편 데뷔작 라인. 1928년경 《조선일보》 발표 추정 (1929 신춘문예 「나의 어머니」 등단작 라인). 시골 청년회 여자 회원이 연극 연습 후 자정 가까이 귀가하자 어머니가 호되게 꾸짖는다. 오빠가 사상범으로 감옥에 들어간 집 안, 신여성의 자기 활동과 어머니의 옛 도덕이 한밤중 한 자리에서 부딪친다. 결구 「가엾은 나의 어머니여.」 한 문장이 한 시기 한 신여성 한 자기 회한을 박는다. 한국 페미니즘 자전 단편 한 시기 첫 자리.

저자

백신애

백신애(白信愛, 1908~1939). 경북 영천 출생. 대구사범 강습과를 마치고 교사로 일하다 여성동우회 활동으로 해직되었다. 1929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나의 어머니」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시베리아 유랑 체험을 담은 「꺼래이」(1934)와 극빈 농촌을 정면으로 그린 「적빈」(1934)으로 1930년대 여성 사실주의의 자리를 남겼고, 1939년 췌장암으로 서른하나에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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