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 7 — October 2026
지하촌 표지

지하촌

강경애 · 한국어

강경애가 1936년 3월 12일부터 4월 3일까지 『조선일보』에 연재한 단편소설이다. 어려서 앓은 병으로 팔다리가 성치 않아 동냥을 다니는 칠성이, 남편을 잃고 김매기와 나뭇짐으로 어린 자식들을 먹이는 어머니, 칠성이가 마음에 두고 있는 이웃의 눈먼 처녀 큰년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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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ra 서평

강경애가 1936년 3월 12일부터 4월 3일까지 『조선일보』에 연재한 단편소설이다. 어려서 앓은 병으로 팔다리가 성치 않아 동냥을 다니는 칠성이, 남편을 잃고 김매기와 나뭇짐으로 어린 자식들을 먹이는 어머니, 칠성이가 마음에 두고 있는 이웃의 눈먼 처녀 큰년이가 등장한다. 굶주림과 병이 일상인 가난한 마을 사람들의 나날을 주로 칠성이의 눈을 따라 그린다.

저자

강경애

강경애(1906~1944)는 황해도 송화 출신의 한국 여성 사실주의 거장이다. 평양 숭의여학교에서 수학 후 1928년 조선일보로 데뷔, 1931년 만주 간도 용정으로 이주하여 「소금」(1934, 「신가정」 연재) 「지하촌」(1936, 「조선일보」 연재) 「어둠」(1937) 「인간문제」(1934)를 발표했다. 1944년 4월 결핵으로 38세에 사망. 한국 1930년대 사실주의 5인(김유정, 이상, 현진건, 채만식, 강경애) 가운데 유일한 여성이며, 만주 간도와 한국 농촌 두 빈민 자리를 정확히 박은 외곽의 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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