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 6September 2026

소년

윤동주

PAGERA

소년

윤동주 · 한국어

단풍잎 같은 슬픈 가을이 뚝뚝 떨어지는 자리에서 하늘을 들여다보는 소년을 그린 산문시. 눈썹에 파란 물감이 들고, 손금에 흐르는 맑은 강물 속에 사랑처럼 슬픈 순이의 얼굴이 어린다. 1939년 작. 1948년 정음사 초판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의 표기를 그대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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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ra 서평

단풍잎 같은 슬픈 가을이 뚝뚝 떨어지는 자리에서 하늘을 들여다보는 소년을 그린 산문시. 눈썹에 파란 물감이 들고, 손금에 흐르는 맑은 강물 속에 사랑처럼 슬픈 순이의 얼굴이 어린다. 1939년 작. 1948년 정음사 초판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의 표기를 그대로 옮겼다.

저자

윤동주

윤동주(尹東柱, 1917~1945). 북간도 명동촌 출생. 연희전문학교 문과를 졸업하고 1942년 일본으로 건너가 릿쿄대학과 도시샤대학에서 수학했다. 1943년 독립운동 혐의로 검거되어 후쿠오카 형무소에 수감되었고, 광복을 반년 앞둔 1945년 2월 옥중에서 27세로 숨졌다. 생전에 시집을 내지 못했으나 벗들이 간직한 원고가 1948년 유고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로 묶여 나왔다. 「서시」 「별 헤는 밤」 「자화상」 「쉽게 씌어진 시」가 여기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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