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동주 · 한국어
윤동주의 「별 헤는 밤」 (1941.11.5 작, 사후 1948년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수록). 일제 강점기 청년 시인의 만년 명작. 별을 헤며 어머니와 고향, 죽음과 부활을 노래한 한국 서정시의 정점.
번역은 아직 없습니다. 아래 번역 요청으로 일정을 앞당길 수 있어요.
Pagera 서평
윤동주의 「별 헤는 밤」 (1941.11.5 작, 사후 1948년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수록). 일제 강점기 청년 시인의 만년 명작. 별을 헤며 어머니와 고향, 죽음과 부활을 노래한 한국 서정시의 정점.
저자
윤동주
윤동주(尹東柱, 1917~1945). 북간도 명동촌 출생. 연희전문학교 문과를 졸업하고 1942년 일본으로 건너가 릿쿄대학과 도시샤대학에서 수학했다. 1943년 독립운동 혐의로 검거되어 후쿠오카 형무소에 수감되었고, 광복을 반년 앞둔 1945년 2월 옥중에서 27세로 숨졌다. 생전에 시집을 내지 못했으나 벗들이 간직한 원고가 1948년 유고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로 묶여 나왔다. 「서시」 「별 헤는 밤」 「자화상」 「쉽게 씌어진 시」가 여기 실려 있다.
윤동주 · 한국어
윤동주의 「별 헤는 밤」 (1941.11.5 작, 사후 1948년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수록). 일제 강점기 청년 시인의 만년 명작. 별을 헤며 어머니와 고향, 죽음과 부활을 노래한 한국 서정시의 정점.
전문
원문 (한국어)
季節이 지나가는 하늘에는
가을로 가득 차있읍니다.
나는 아무 걱정도 없이
가을 속의 별들을 다 헤일듯합니다.
가슴속에 하나 둘 새겨지는 별을
이제 다 못헤는것은
쉬이 아츰이 오는 까닭이오,
來日 밤이 남은 까닭이오,
아직 나의 靑春이 다하지 않은 까닭입니다.
별 하나에 追憶과
별 하나에 사랑과
별 하나에 쓸쓸함과
별 하나에 憧憬과
별 하나에 詩와
별 하나에 어머니, 어머니,
어머님, 나는 별 하나에 아름다운 말 한마디씩 불러 봅니다. 小學校 때 冊床을 같이 했든 아이들의 이름과, 佩, 鏡, 玉 이런 異國少女들의 이름과 벌써 애기 어머니 된 계집애들의 이름과, 가난한 이웃사람들의 이름과, 비둘기, 강아지, 토끼, 노새, 노루, “푸랑시스 • 쨤”, “라이넬 • 마리아 • 릴케” 이런 詩人의 이름을 불러봅니다.
이네들은 너무나 멀리 있습니다.
별이 아슬이 멀듯이,
어머님,
그리고 당신은 멀리 北間島에 계십니다.
나는 무엇인지 그리워
이 많은 별빛이 나린 언덕우에
내 이름자를 써보고,
흙으로 덮어 버리었습니다.
따는 밤을 새워 우는 버레는
부끄러운 이름을 슬퍼하는 까닭입니다.
그러나 겨울이 지나고 나의 별에도 봄이 오면
무덤 우에 파란 잔디가 피어나듯이
내 이름자 묻힌 언덕우에도
자랑처럼 풀이 무성할게외다.
Pagera 서평
윤동주의 「별 헤는 밤」 (1941.11.5 작, 사후 1948년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수록). 일제 강점기 청년 시인의 만년 명작. 별을 헤며 어머니와 고향, 죽음과 부활을 노래한 한국 서정시의 정점.
저자
윤동주(尹東柱, 1917~1945). 북간도 명동촌 출생. 연희전문학교 문과를 졸업하고 1942년 일본으로 건너가 릿쿄대학과 도시샤대학에서 수학했다. 1943년 독립운동 혐의로 검거되어 후쿠오카 형무소에 수감되었고, 광복을 반년 앞둔 1945년 2월 옥중에서 27세로 숨졌다. 생전에 시집을 내지 못했으나 벗들이 간직한 원고가 1948년 유고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로 묶여 나왔다. 「서시」 「별 헤는 밤」 「자화상」 「쉽게 씌어진 시」가 여기 실려 있다.

번역 현황
대기로그인 후 번역을 요청하실 수 있습니다.
이 저자의 다른 작품
자주 묻는 질문
네, 완전히 무료입니다. 이 책은 저작권이 만료된 퍼블릭 도메인 도서라 회원가입·결제 없이 바로 읽을 수 있습니다. Pagera는 광고 수익으로 운영됩니다.
독서·어학에 도움이 되는 상품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무료 이용 안내
회원가입 없이도 바로 읽기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더 많은 열람과 기능은 회원 가입 후 이용하세요.